참 골 때리네요.
뭐 이런 상거래가 있나요.
보통 상거래에는 완성 혹은 배달일이 정해져 있고
그 기간을 초과하면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초과 일수에 비례하는 배상을 하는게 상식인데
이건 인도 일정은 커녕 완성 일정도 없고
시간이 지날 수록 그 개발비가 가격에 반영되어 상승하고
게다가 총 판매 대수가 줄면 또 가격에 반영되어 상승한다??
이런 식이면 개발을 일찍하고 판매를 많이 할 이유가 없잖아요.
예전에 조폭들이 호텔 리모델링 계약을 따네고
공사 기간을 고의로 질질 끌어서 공사비를 축내게 하면서
호텔 주인에게 사채를 쓰도록 유혹해서
겨우 몇 억의 빚으로 결국 호텔을 먹어 버리던 수법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