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오늘 검색에서 고스트버스터즈 리뉴얼(??) 판이 지금 개봉중인걸 봤습니다.
예매순위가 낮은거 보니 크게 히트치진 못했다고 보이네요
실은 전 고스트버스터즈 1편을 극장에서 본 사람입니다.
어헉!!! 뇐네임?? 그게 몇년도 영화인데???
라고 하신다면 .. ..
예전 소극장이란 걸 아시려나?
흘러간 오래된 영화를 2편을 단돈 1500원에 볼수있는 극장이었죠.
돈은 없는데 영화는 보고싶은 사람들이 많이들 찾던 극장이었는데
여기서 봤습니다. (고로 개봉하고 한참을 지난후에 봤슴)
그래도 90년대 극장갔을만큼 뇐네임??? 라고하신다면 할말.. 없.. ;;;
어린나이에 우연히 본 영화였는데...
영화자체도 재미도 재미였지만. 가장 충격으로 와닿은건. .바로!!!!
시고니위버의 가슴노출!!!!!!
다들 소리벗고 팬티질러!!!!
정말 그런장면이 있었냐구요??
레알임..
스포하자면 뒷부분 시고니위버거 끌려가면서 악령화되는데 그때 소파에서 손이나와서 그녀를 당기는 장면에서 가슴쪽 천때기가.. 훅 하고 찢겨나가면서... (여기서 멈추겠습니다.)
순간적으로 잠깐 칼같이 넘어간 장면이었지만..
비러묵을 어린나이에도 음란마귀가 씌였는지 영화 다 보고 머리속에 남은건 시고니위버의 가슴노출!!!
(물론 영화자체는 정말 재미있었슴다.)
(그런데 과연 진짜 노출이었을까??? 라는 의구심도 드네요.. 다시 그 옛영화를 구해보고싶어지는중)
요즘엔 훌렁훌렁 벗는장면 너무나도 많은데 왜 그런장면에 열광한건지는..
학창시절 모 드라마에서 여자출연자 한명이 망사슬립만 입고 지나가는 장면이 잠깐 나왔을때 그다음날 학교가 발칵 뒤집힐정도로 난리난적있었을정도로 예전엔 그런 장면 거의 안나왔죠.
뭐.. 그 유명한 "원초적본능"의 샤론스톤의 다리위치바꾸는장면은 영화보다가 잠시 일시정지 시키는 최고의 장면(???) 으로 꼽힐정도였을정도로..
아.. 영화로 시작해서 슴가로 끝나려나??
여튼 어린시절 뇌리에 (슴가노출로??) 박혀있던 그 영화 다시 리메이크되었지만.. ;;;
보러갈 자신은 없네요.
VOD 나오길 기대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