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민주화를 위해 노력해오신 분들께 미안하자면, 제안을 하나 하자면, 총선이나 대선때 희망버스처럼 전라도 지역분들이 부산이나 대전같은 옆지역으로 단체로 가서 선거운동 해주시는건 어떨까요? 부산같은 곳은 지금 야권으로 기울고 있는 상황이라서 전라도 분들께서 좀 도와주시면 효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꺼내는 순간 쌍욕과 위협이 날라들지도 모르는 지역입니다. 사회의 구성상 양쪽 끝은 당연히 존재하는 거라지만 광주시민으로서 그게 잘못됐다고 보진 않아여. 아니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으로써 일베와 매국노 짓거리만 골라 찾아서 하는 여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비난 하는건 지극히 정상이라고 보네뇨.
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저도 강원도 사는데 우리나라 사람은 일제강점기 시대부터 지배를 받아오면서 살았기 때문에 항상 누구의 지배가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ㅋㅋㅋㅋ어이가 없고 아무리 얘기를 해도 들으려하지 않으니 저도 귀를 닫고 자리를 피했습니다. 진짜 더 얘기했다간 어른들한테 욕할까봐..
광주에서 정치이야기하려면 '청정배 과연 정치꾼인가 정치인인가' , '동교동계는 어쩌다 저모양이 되었나' , '안철수가 과연 희망정치를 보여줄것으로 예상되는가' , '문재인의 개혁방향과 예상 문제점' 등등으로 주제를 잡으면 조금만 정치 관심있는 사람들 엄청 말 많이합니다.. 새누리 vs 비새누리 구도로 잡으면 토론 불가지만 민주 vs 진보로 잡으면 나름 활발하게 이야기 가능하실겁니다.
저도 서울 생활 청산하고 순천 내려온지 1년 남짓 되었는데요. 제가본 순천 광양은 암울했습니다. 정의보다는 돈이 우선이었고 양심의 기준이 상당히 낮아져 있더군요. 뇌물과 접대,담합, 노조파괴 등이 아무렇지도 않게 통용되고 있습니다. 뭐...비단 이 지역의 문제만은 아니겠지만 23년만에 돌아온 고향이 너무 낮설게 느껴졌어요. 회사나 주변에서 정치관련 이슈로 이야기 하는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다들 싫어하더군요. 그래서 이정현이 당선된듯 싶습니다. 민주당에 대한 경고가 아니라 새누리당을 원한거죠. 암담합니다.
우선 순천에서 생활하는 학생입니다. 맨 처음 대댓글 분이랑 다른 동에서 생활하고 있어서인지 혹은 학교여서 그런지 제가 사는 주변은 국정교과서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어요. 가끔 수업을 하시면서 저건 말인가 똥인가 할 정도로 보수적이신 선생님도 계시는데 그 선생님께서도 국정화 교과서에 관해서는 반대하시고 그것에 관해 수업 시간에도 관련되면 이야기하시고요. 현재 세계사를 배우는 역사시간에도 국정화 교과서 이야기는 빠지지 않습니다. 물론 역사 선생님께서 5.18을 하셨던 세대여서 그랬을 수도 있어요. 그래도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저와 제 친구들도 정치 이야기 많이 해요. 사실 여기 계신 분들과 비교하면 새발의 피도 안 될 정도로 시사에 관해 지식도 관심도 없지만 국정화가 되면 안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큰 논란이 일었던 일들에 대해서 각자 관심을 가져요. 학생이어서 순천 전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잘 모르지만 제가 다니는 학교, 제 주변 이들은 이랬어요.
충청도는 정치 이야기하면 다른 지역과 조금 다른(?) 벽을 느낍니다 그냥 무슨 이야기를 하면 아~ 그려? 그런가벼~ 그래놓고 다른 성향의 사람이 이야기하면 아 그려~ 그런가벼~ 도저히 속을 내보이지 않고, 그저 물결 흐르듯이 이야기합니다. 딱히 찬반을 내비치지 않습니다. 그런다음에 자기와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면 아까 그 이야기~ 참 이상혀~ 별 이상한 이야기를 혀고 그려~ 이게 진짜지~ 분명히 다들 뚜렷한 성향을 가지고는 있지만 겉으로 내비치지 않고 자기와 다른 의견은 그저 한귀로 흘리기 만렙스킬의 사람들이라... 충청도 사람과 이야기할때는 겉으로는 자신의 의견에 큰 충돌 없이 그저 동조한다고 자신의 주장에 동의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냥 의견이 다르면 쟤는 저렇게 생각하는구먼~ 너는 너대로 이야기혀~ 나는 딴 생각 하고 있을테니 이런 의미일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광주도 문제인, 노무현 을 조롱하고 한 40분씩 까내리면서 토를 달지 못하게 하는 인간들 많읍니다.
여당욕하는 사람만 있다구요? 김대중 대통령이 만든 공공근로 하는 할머니가 김대중 대통령을 빨갱이라고 하는데 머. 자신의 이해에 의해서 새누리 지지하는 사람은 탓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나.... 사회와 경제에 대한 이해가 많이 떨어지는 사람이 그런식이면 참 할말을 잃곤 합니다. 자신의 지적능력을 드러내는 부끄러운 짓을 하는걸 전혀 깨닫지 못해요.
여기 저사는 지역만 해도 새누리당 압승하는 지역인데 매일 안보 안보 떠들다가 국정화같은 말도 안되는 사안이 나오니까 그 전까지 맹목적인 지지를 퍼붓던 사람들 반응이 나는 정치 모르겠다~ 이놈이 되도 저 놈이 되든 똑같다 정치하는 놈들 다 더럽지 난 신경 끌란다 이런식임 항상 지지를 해왔으면 이런 말도 안되는 본인들도 분명 잘못 되었다는걸 아는데도 이런걸 막는게 아니고 무시해버림 그리고 나중에는 또 문재인 새정치를 욕하는거임 이게 사이클인데 우리 부모님들이야 워낙 자식들 정치적 성향이 강하니 많이 순화되고 설득도 당했지만 전체적으로 답이 없음 젊은 사람도 안보안보하면서 어른들이랑 똑같은 소리하면서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고...
저번 총선때는 아는 동생한테 투표는 했냐라고 했더니 너무도 당연하게 아버지가 1번 뽑아라길래 다 1번 뽑았어요~ .....1번이 니가 뽑은 애들이 누군지는 아냐? 아니요 학교서도 교수님이 다들 투표는 잘했고~ 어떤애 한명이 (참고로 지역이 포항임....) 포항 사람은 그냥 다 1번 뽑으면 되는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교수님 빡침 수업안하고 정치 얘기 야당을 지지해라가 아니고 너희의 투표가 어떤 영향이 있는지 왜 주변 어른들만 보고 본인 생각도 없이 투표를 하는지 등등 왜 새누리당을 지지하냐 답은 똑같음 새누리당이 잡아야 포항이 산다 경상도가 산다는 식의 쌍팔년도때의 말이랑 안보때문...여기 문제는 나이 든 사람들만이 문제가 아님 젊은 상당수의 사람들이 어릴때부터 이런식의 세뇌를 받고 그런 성향을 띰 쉽게 바뀌지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