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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성애묘
게시물ID : animal_618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뿌다잉♥
추천 : 12
조회수 : 99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9/11 21:57:27

울집똥꼬냥이는 비닐성애묘입니다   ㅜㅜ
첨엔 이가 간지러워서 잘근잘근 씹는건가햇더니
언제부턴가 비닐을 갉아먹기시작하고
이젠 비닐만 보면 뜯어먹고앉아있네요....


어디선가 고양이들은 튀김냄새에 환장한다던데
울공주님은 치킨이 냄새를 뿜던말던
치킨 담겨져있는 비닐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먹는게 부족한가해도 이미 자율배식한지 오래됐고
입도 얼마나 짧은지 첨 울집에 왔을땐
사료 부어주면 부어주는대로 오도독 까먹던것이
이제는 두알먹고 말다가 세알먹고 자고 네알먹고
우다다 다섯알먹고 그루밍입니다...


길고냥이이던것을 어느캣맘분이 구조하고
전 우연히 고다에서 입양글 올렸다가
이 공주님과 묘연이 닿아 함께산지가 4개월인데
애교도 많고 무릎냥이 배냥이 개냥이에
퇴근길엔 한시간전부터 마당쪽창문에서 꼼짝않고
저오는것만 기다리는 상애기입니다ㅜㅜ


어쩌다 새벽에 잠에서 깨서 뒤척이거나 
화장실이라도 갈라치면 부리나케 일어나서
제발이고 손이고간에 만져달라도 부비부비대고
미옹미옹 울어대는게 이뻐안할래야 안할수가없는
울애기...


비닐먹는것때문에 글올리려다가
쓰다보니 자랑글 되버렸네요
담주쯤 중성화때문에 접종맞히러 병원갈예정인데
자세하게 물어봐야겟죠??


엄마껌딱지 우리애기 사진올리고
이만 글마치겠습니당!!
아마 모바일작성글이라 본문에는 사진첨부가
안될거같지만 ㅜㅜ
다들 반려견 반려묘와 행복한 밤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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