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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탕 이라는 밴드 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618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남팔이
추천 : 23
조회수 : 695회
댓글수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1/30 00:01:4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1/28 19:23:03

저번주에 동영상을 하나 올렸었는데요

 

비슷한 곡이 있다는 것을 지적받고 알게되어 다행인 것도 있지만

 

조회수가 700이나 되어 너무너무 설렜습니다.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계셨고 해서 용기내어 일주일에 한번씩? 몇곡 더 올려볼까 합니다.

 

재미있게 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벤치에 앉아서

 

내뿜은 담배연기로 까만밤은 젖어가고

 

회색빛 묻은 구름에 샛노란 달 잠긴다

 

올려다 보는게 아파 고개내려 보다가

 

고인 물 속 네얼굴 가라앚는다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저물고

 

한달이 흘러도 변한건 없다

 

나는 너를 그리고 나는 너를 생각하며

 

나는 너를 못잊어 추억한다

 

벤치에 앉아서 너를 바라보다

 

네위에 앉아서 내려보고 싶어

 

회색빛깔 물들은 그대의 눈동자도

 

달을볼까 눈맞출 수 있을까

 

보고싶다 보고싶어 너의 얼굴이

 

오늘도 초생달 하염없이 본다

 

 

담배하나 물고는 밖으로 나가서

 

청승맞은 그리움을 씹어 보다가

 

괜시리 붉어지는 눈시울 너머로

 

어느새 밤하늘 네모습이 보인다

 

벤치에 앉아서 너를 바라 보다

 

네위에 앉아서 내려 보고 싶어

 

회색빛깔 물들은 그대의 눈동자도

 

달을볼까 눈맞출 수 있을까

 

보고싶다 보고싶어 너의 얼굴이

 

오늘도 초생달 하염없이 본다

 

보고싶다 보고싶어 너의 얼굴이

 

오늘도 초생달 하염없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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