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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개혁을 위한 십계명 발표 !!
게시물ID : soccer_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neoven
추천 : 10
조회수 : 108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7/11 23:59:00
[골닷컴] 김현민 기자 = 첼시의 신임 감독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이 첼시 선수들의 헤이해진 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십계명을 발표했다.

첼시는 최근 선수들이 잦은 문제를 일으켜 언론의 도마 위에 자주 오르내린 바 있다. 지난 시즌 애슐리 콜은 드레싱 룸에서 공기총을 가지고 장난을 치다 그 곳에서 인턴으로 일하던 대학생을 피격해 비난을 들어야 했고, 주장 존 테리는 과거 팀 동료였던 웨인 브릿지의 애인과 불륜을 저질러 대표팀 주장직을 내놓아야 했었다.

이에 포르투의 리그 무패 우승과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끈 77년생의 떠오르는 젊은 감독 빌라스 보아스는 감독 사무실에 진열되어 있었던 우승 축하 사진들과 이달의 감독상, 그리고 첼시의 우승 깃발 등을 모두 치워버리는 강단을 보였다. 보아스는 과거 주제 무리뉴 감독 밑에서 스카우터 겸 코치로 재직하면서 첼시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보아스에 대해 "나의 눈과 귀'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두터운 신뢰를 보냈었다.

이번 보도를 마지막으로 폐간된 영국의 타블로이드 '뉴스 오브 더 월드'는 보아스 감독이 첼시 선수단의 기강을 다시 세우기 위해 선수들이 지켜야 할 10가지 규칙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보아스의 십계명은 아래와 같다.


보아스의 십계명

1. 9시까지 훈련장에 모일 것

2. 식사는 동료들끼리 함께 할 것

3. 훈련 세션 사이에는 팀 호텔에서 휴식을 취할 것

4. 무조건 영어로만 대화할 것

5. TV 시청과 신문 구독 및 휴대폰 사용을 새로운 규칙에 의해 엄격하게 제한할 것

6. 훈련장 외부에서만 머리를 만질 것(훈련 중엔 훈련에만 집중)

7. 선수 가족들의 훈련장 출입 금지

8. 과거의 영광은 더이상 기억하지 말아라

9. 무임승차는 없다

10. 그 누구도 구단의 명성 위에 설 수 없다(기사 원문을 보면 그 어떤 선수도 감독의 권위를 넘어설 수 없다는 얘기가 나옴)


그에 달린 댓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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