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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19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유가필요해★
추천 : 6
조회수 : 16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3/11 21:42:49
익숙하지 않는 그 곳
한참 시간이 지났는데도
되게 낯설다 정말
사실 자신이 없어
무섭고 겁도 나고 털썩 주저앉아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 것 같아서
한심하고 찌질해
가끔은 다음날 눈이 떠지질 않았으면
좋겠다는 나날이 점차 늘어가
그래서 다시 이 곳에 와버렸어
낯선 이 곳 이 장소
내가 이상하다는 것도
미쳤다고도 생각드는데
행복했던 향수에 빠져들면
여전히 아름다웠던 시간들이 그리워
어디서 들은 건데
불은 사그라들기 전
더욱 타오른다고 그러더라
지금의 나도 사그라들기 전
타오름이였음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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