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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인 역적팀에 대한 생각
게시물ID : thegenius_619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arOfficer
추천 : 1
조회수 : 2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26 00: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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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팀의 최초의 실수는
최정문이 자기가 원주율을 100자리까지 안다고 한것.

분명 숫자가 무엇이 나올지 안다는건
역적을 밝혀내기위한 다수의 충신에게 주도권을 줘버린듯하네요.
오현민 인터뷰처럼 보통 3.1415정도나 3.141592정도?만 아는데,
오히려 자기가 원주율을 100자리까지 알고있다고 말한 순간부터
이미 역적팀에게 전략을 제한시켜버리지 않았나...
최정문은 김유현이 최초로 실수했다고 생각하는데,
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은 최정문이 원주율을 말해버린 순간부터 
역적팀에게 불리하지않았나 생각해요.

그렇지만 않았어도 다들 1415 다음 92XX가 나오더라도
원주율임은 알지만 무슨숫자인지 모르니
전략도 더 다양하고 슬리퍼셀(Sleeper Cell) 전략이나
아니면 이중간첩같은 멋진 장면 많이나왔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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