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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세계유산 탄광 강제징용 조선인 추도비에 '낙서 테러'
게시물ID : sisa_6192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2
조회수 : 504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5/10/24 17:31:41

2차대전때 일본 후쿠오카(福岡)현 미이케(三井) 탄광 등에서 일하다 숨진 한반도 출신자를 기리는 추도비가 '낙서 테러'를 당했다. 24일 후쿠오카 총영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후쿠오카현 오무타(大牟田)시에 설치된 '징용 희생자 위령비'에 누군가가 검은 페인트로 낙서를 한 것이 23일 현지 재일대한민국민단 관계자에 의해 확인됐다. 사진은 비석에 욱일기 스티커가 붙어 있는 모습이다. 옆에 '일본산을 더러운 비석으로 오염시키지 말라'는 글귀도 조그맣게 적혀 있다. 2015.10.24 <<사진제공: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무타 지부>> 


24일 후쿠오카 총영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후쿠오카현 오무타(大牟田)시에 설치된 '징용 희생자 위령비'에 누군가가 검은 페인트로 낙서를 한 것이 23일 현지 재일대한민국민단 관계자에 의해 확인됐다.

위령비에 새겨진 추도의 글 위에 검은 페인트가 마구잡이로 칠해져 있었고, 일본어로 거짓말(うそ)이라는 글귀도 적혀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일본산을 더러운 비석으로 오염시키지 말라'는 글귀도 일본어로 적혀 있었고, 욱일기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조선인 강제징용을 부정하는 우익 성향 인사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현지 재일민단 관계자는 관할 오무타경찰서에 신고했다.


낙서 테러를 당한 일본 후쿠오카현 오무타시 소재 조선인 징용 희생자 위령비(사진제공: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무타 지부)



출처 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15/10/24/0901000000AKR201510240418000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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