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안 다녀와서 군기가 뭔지 몰라서 그런건지 우리 학교 얘기라서 색안경이 껴진 건지 아님 나도 모르게 이분들이 말씀하시는 '군기'에 물들여져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오늘 무도에 비이성적이다고 생각되고 비인간적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없었는데.. 제가 듣기론 응원단들 이틀간 하루 종일 단상에서 뛰고 심지어 다리에 진통주사까지 맞아가며 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체력과 정신력은 필수고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긴장은 필요하지 않아요? 훈련 때 달리는 것은 뭔지 모르는 '군기'로 보일 수도 있지만 저는 그만큼 긴장과 정신력과 체력을 다지는 과정으로 보이는데... 응원단은 긴장을 놓치면 진짜 사고 나거든요. 특히 첫 훈련인데 멤버들에게 필요한 체력훈련의 일환이라고 생각해요. 최대한 중립적으로 많은 글들 읽어봤는데 음 극단적으로 보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