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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아침에 적어보는 편의점썰.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964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나
추천 : 4
조회수 : 10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01 06:38:02
ㅎ2염 나는 개학을 앞둔 대학생 야간편의점 러너임
 
이썰에 맞춰서 기본배경이 우리 편의점가게는 역세권이아니고 인자한 사장님에 시급까지 괜춘한 꿀알바임
 
근데 단점이 있다면 시시비비가 자주 일어난다는거임 오늘도 2개나있엇음 ㅋㅋㅋ
 
하나만 풀자면
 
등장부터 예사롭지않던 아저씨 가 있었음 입에서 씨불씨불 거리면서 입장ㅋㅋ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있었는데 막걸리하나를 들고 계산하러오심
 
아저씨  " 얼마냐?"
 
나 "예 1200원입니다"
 
아저씨 "이 씨불 편의점이 편의를줘야지 우리동네가게보다 200원이나 비싸네 ㅆㅃㅆ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간에 일해서 할증이라고 개드립치고싶었지만 참았음
 
중요한건 이다음임 막걸리만 드시다보니 입이 심심하셧나봄 안주를 사러오셧는데
 
안에 손님은 4명 ( 아저씨 남자1 남자2 여자1)
 
남자1이 계산을 다 하고 여자1차례 아저씨는 마치 축구 포메이션 4 3 1 2 에 껴있는 1처럼 기웃기웃 거리고 있었음.
 
당연히 남자 1이 계산을 맞추고 여자1이 계산을 하러옴 여기까진 아무이상없는데 갑자기
 
아저씨 " 내차례아니야 ?"
 
나,여자1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약주 많이하셧나부다 하고
 
나 " 아뇨 여자분이 먼저오셧어요 ^^;; "
 
이러니 아무말안함  여자입장에선 디게 기분이 나빠보임 (ㅋㅋ)
 
여차저차 여자분 계산 다하시구 나가시는데 갑자기
 
아저씨 "씨불년.." (속삭이며)
 
나,여자1 " ???????" 다들었어요 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뽜이트에 기운이느껴짐
 
하지만 여자는 그냥 나감 인상확쓰면서 ㅋㅋㅋ
 
갑자기 아저씨가 나한테 따지기 시작함 자기입장에선 지편 안들어 줬다고 떙깡부리는듯
 
아저씨 " 야 내가 여기서 기다리는거 안보이냐 나부터잖아"
 
나 " 여기서 줄을 서시는거에요 "
 
아저씨 " 아니 내가 먼저와서 기다렸잖아"
 
이떄쫌 짜증나서 언성높임 나 순하게생겨서 성깔없어보이는데 되게까칠함
 
나 "여기서 기다리시는거에요 "
 
아저씨 아무말도 안하고 계산하고나가시는데 갑자기 밖에서 우장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여자1 이 남자친구한테 말한듯 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 온몸이 도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래곤볼 저리가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장창소리 걱정이되어서 나가보니까
 
남자친구는 뒷골목으로 잠시 가자하고 아저씨는 어린노무새끼 어린노무새끼 이러면서 싸움 ㅋㅋㅋ
 
남자친구가 말이안통한다 싶었는지 걍가려는데
 
아저씨 "여자친구 관리나잘해 쪼매난새끼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 " 넌 쪼그매서 여자친구도 없겟다 씨x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남아있던 남자2 웃지도못하고 피식거리면서 봄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결론은 그냥 흐지부지 해지고 끝남 ㅋㅋ
 
뭐 예전에 유x클x에서 일할떄 진상 썰도 있긴한데 재미없어하실까봐 하지않겟음 '-^
 
그럼 안녕히주무세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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