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분들이야 그렇다고치고... 40대 50대 여러분.. 당신들은 어째서 이상황에 가만히만 있습니까? 당신들의 자식뻘인 고등학생들이 앞장서서 이 추운날에 거리로 나와서 국정교과서를 반대하고있습니다. 대학생들 고등학생 중학생들 교수 교사 모두가 일어나는 이시점에 당신들은 찾아볼 수가 없네요. 저는 집회를 두번밖에 나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서명이란 서명은 모두하고 교육부에 반대글도 보냈습니다. 대학생들은 시험기간에 밤을새서 집회하고 경찰서에 연행되었습니다. 당신들은 뭐하시는 분입니까? 50대의 반란이란 이름으로 당신들이 박근혜 대통령만들어준 일등공신들 아닙니까? 어째서 그책임을 우리 아이들이 거리에 나가서 부르짖어야합니까? 당신들은 집안을 책임지고 점점 보수화 되간다는 것을 이해를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나가서 목소리를 내고있지않습니까? 그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줘야할것이 당신들 아닙니까? 틈만나면 우리때는 지금보다 더힘들었다 정부탓하는 사람들은 책임회피와 불평불만만 많은 어차피 안될사람이다 이런말 많이 듣습니다. 정말 그런가요? 그렇게 무책임한 말로 끝날일인가요? 현재의 대한민국을 보십시오. 그래요 당신들의 시대의 대한민국보다는 나아졌겟지요. 투표도하고 80년대처럼 전두환 뉴스가 나오지는 않으니. 그러나 지금은 2015년입니다. 더 넓은 자유를 누리고 창의적으로 자기 표현도 할 줄 아는 아이들이 되야하는 시대란말입니다. 언제까지 당신들의 시대를 돌아보며 그때보단 낫지않냐 그런말도 안되는 잣대를 들이대실겁니까? 어떻게 그렇게 무책임한말을... 정말 당신들의 시대보다는 먹고살기 좋아진겁니까? 당신들이 대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의 고통을 압니까? 제친구들 취업하려고 얼마나 피눈물을 흘리는지 아십니까? 유럽의 반의반도안되는, oecd꼴지 수준의 노동수준과 복지수준에 피눈물흘리고 스스로가 누군지도 잊어가는 그런 상황에... 언제까지 그건 너희들책임이라는 소리를 들어야합니까? 이제 하다하다 2015년에 교과서까지 국정화를 하겠다는데... 청와대에 반대글올리면 삭제당합니다. 대통령이 공공연하게 경찰에게 공안정국을 만들라고 명령을 합니다. 어떤 미친인간은 전대통령에게 공산주의자라는 막말도 서슴지않습니다. 이것이... 당신들이 그렇게 부르짖는 당신들이 피땀흘려만든 대한민국의 모습인가요? 죄송한말이지만 부끄러운줄 아십시오! 나이가 들면 보수화된다는.. 그말같이 무식한 얘기가 어디있습니까? 이나라가 보수의 나라입니까? 수구의 나라입니까? 어째서 당신들의 그 무책임함의 책임을 우리 중고등학생 대학생들이 고스란히 뒤집어써야합니까? 제발... 제발 좀 어른다운 모습 좀 보여주십시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벌써부터 이런 부당한 정권의 벽을 느끼게해야겠습니까? 아이들에게 벌써부터 당신들처럼 무기력하고 무책임한 어른들의 모습을 보여줘야되겠습니까? 당신들이 책임지고 일어나서 아이들을 보호하고 나라를 바꿔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