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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와 마가린 그리고 트랜스지방
게시물ID : cook_619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빵곰
추천 : 3
조회수 : 264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0/03 13:11:06

심심하면 베이킹하는 곰입니다..

베이킹을 하다보면 버터를 많이쓰게 됩니다
마가린도 쇼트닝도 때에 따라 사용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식엔 버터는 트랜스지방이
없고 마가린과 쇼트닝은 트랜스지방 덩어리다

맞습니다
조리를 하지않을 때에는 버터의 트랜스지방은
극소량이고 마가린은 트랜스지방을 어느정도
함유하고있고 쇼트닝은 폭발이죠

문제는 이걸 그냥 먹기는 힘들다는 겁니다

트랜스지방은 천연 그대로의 지방이 아니라
지방이 열이나 공기에 의해 산화하면서
변화하는 지방입니다

버터는 우유를 원심분리하여 유크림을 빼내어
다시 굳힌 제품입니다

마가린의 경우 가장 일반적인 제품의 경우 
옥수수유를 경화제와 유화제등을 섞어서
굳힌 제품입니다

쇼트닝은 면실유 콩기름 쇠기름을 섞어 굳힌
반고체의 제품입니다

버터를 가열하면 트랜스지방이 안생길까요?! 

생깁니다

건강유의 대명사인 올리브유도 열을 가하면
트랜스지방이 생깁니다

그리고 이 올리브유를 이용한 올리브마가린도
있습니다 세상 모든 기름은 마가린으로 제조가
가능합니다 다만 풍미때문에 제한적인 기름으로
만 가공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트랜스지방프리 제품도 있습니다
물론 가열하면 생기겠죠...


버터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은 피해주시길...




그냥 얼마전 모임에서 과자에 버터대신
마가린 쇼트닝 쓴다고 무시하고 깔아뭉개는
초보아줌마를 보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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