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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면 북한은 "공산주의/사회주의"가아니죠
게시물ID : sisa_434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창동공화국
추천 : 2
조회수 : 6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01 15:59:17
마르크스-엥겔스의 공산주의 : 프롤레타이 계급혁명을통한 유물사관
레닌의 사회주의 : 공산주의(유토피아)로 가기위한 교두보
정도로 해석할수있는데 이후의 수정주의나 교조주의도 결국 하나의맥락이라고 볼수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라는 명명자체를 북한의 헌법에서 빼버렸습니다.
우선 북한의 헌법체계를 이해할 필요성이있는데,
1948년 북한이 건국되고 북한의 제헌헌법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의 제3조에 나와있던
"마르크스-레닌"주의를 1972년 "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을 통해 삭제해버렸고 "주체사상"의 독자성을 강조하기시작했습니다.
공산주의국가에서는 마르크스와 레닌을 신봉하는것에 반해, 여기서부터 완전 공산주의(사회주의)와는 새로운 체계(왕조국가)로 가기시작합니다.
재미난것은 1972년부터 자신네들은 "공산주의"의 성공했다라고 말합니다. 인민민주주의단계에서 사회주의 혁명단계로 넘어왔다고 자축하고앉아있습니다.
공산주의 성공단계는 주체사상이라고 말하고있는 또라이같은 새끼들이지요.

이후, 가칭 김일성헌법이라고 불리는 1992년에는 사회주의라는 명분적요소를 완전삭제하고 주체사상으로 대체합니다

자기네들 스스로 공산주의 사회주의국가가아니라는데, 마치 국내에서 프롤레타이혁명의 계급투쟁사상에 찌들여
북한보고 사회주의국가라고 말하는 것들은 무슨 존재인지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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