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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보는 외국강팀 OMG,C9
게시물ID : lol_3334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칸쓰로프
추천 : 1
조회수 : 3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01 17:04:58
롤드컵을 앞둔가운데 느끼는건 한국 레벨이 지나치게 높아보인다는점이네요

일단 외국팀들은 전략이고 나발이고 라인전부터가 너무 힘들듯.

외국 팀중 주목받는 팀이 OMG , C9 정도인데

이 두팀의 공통점이 라인전이 약함

즉 뭐랄까 프로로서 완성된 좋은 팀이나 개개인의 기량이 부족하고 서로간의 의사소통이나 협력으로 시너지는 잘내는팀. 아시다시피 뭔가 협력플레이로서 만들어내는게 팀으로써 강해보인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게임이 진짜 사소한것 하나만으로 상대적으로 작용하는게 크다보니까
상대팀의 실수를 캐치하거나, 뭔가를 할 여유가 생길때 만들어내는 플레이같은 그들만의 장점 역시
한국팀 상대로 쉽게 될까 의문이 드네요

뭐 외국팀 경기를 많이 본것은 아니라 정말 선입견을 가지고 이야기하는것일수도 있기는 한데
친구가 OMG와 C9는 극찬을 하길래 (얘도 게임보는 눈이 괜찮은 편이라서) 경기들을 시간날때 조금씩 봐왔지만
그래도 아주 객관적으로 제가 판단하기에는 한국팀에 모자란 부분들 많이 보임

뭣보다 이 라인전 능력이란게... 한국 6강정도팀 안에서는 모든걸 좌우할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잖아요

블레이즈 패배요인 다들 뭘로꼽았나요? 전략? 사인? 오더? 조합? 협력플레이의부재?

그냥 봇라인 하나 약하단거때문에 한국 4강급 전력이 안되죠

프로스트도 마찬가지. 정글 약한거나 미드 기량의 부족 그냥 그거 하나로 설명되는 수준임

전략이나 조합 오더 맵컨트롤 모든게 라인전에 이은 스노우볼링으로 굴러가는거라고 생각해서
외국애들은 전에 롤스타전끝나고나서 준비니 서로 맞느니 안맞느니 전략이 부족했느니 별의별 변명을 후기식으로 남겼는데,
 
 세계 최고미드라 불리던 알렉스이치가 우리나라 플레티넘급 유저보다도 제이스 E-Q쓰는 메카닉 연습도 안되어있던거나, 그냥 라인전단계서부터 이미 대부분 다 밟혔다는걸 보면

롤드컵도 크게는 다르지 않을것 같음... 그냥 OMG 경기 보니까 그런생각이 많이 듬.

WE같은경우는 뭐랄까 5인 게임머신같다는 느낌이 최근에 너무 강하게 듬.
라인전단계에서 플래시를 써서 피할필요까지는 없는상황에 그냥 주저없이 플래시를 써버린다던가
그러는모습은 뭐랄까 팀조합과 운영에서 지금은 내가 절대 죽으면 안된다 뭐 이런느낌이 듬

이게 쫄아서 빨리 써버리는게 아니라 플랜이 세워져있는데 거기에 변수를 두고싶지는 않다는 느낌이랄지

확고한 플레이스타일을 굳히고 오바하지도않고 전체적으로 플레이가 좀 무난해지고
개개인의 능력보다는 팀플레이를 위한달까 좀 개개인의 인간미가 덜 느껴져서

장점이될수도있지만 확 뭐랄까 창의적이고 대단한 면면은 못보여줄거같단 느낌이랄까
아무튼 너무 기계적이란 느낌을 받았고

OMG나 C9 이상의 다크호스팀이 어디 또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유럽권 경기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느낌은 한국인이라서 한국팀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때문이 아니라
그냥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봤을때 한국팀이 지금 너무 강한거 같음 ;;
 
롤드컵 보는재미가 줄어들까봐 걱정부터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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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알지롱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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