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누리당에서 내부고발자 찾겠다고 난리랍니다.

 

누가 국정교과서 TF팀을 신고했냐고 말이죠.

 

그걸 보고 다들 새누리당을 욕하고 있지만... 글쎄요.

 

우리나라는 그냥 내부고발자에 한해서는 후진국만도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부고발자를 죄악시하는 사람들은 새누리당말고 우리 주변에도 득실거리니깐요.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김XX 상병입니다.

이 분이 누구냐면... 바로 작년 윤일병이 구타당해서 살해당한 사건의 내부고발자입니다.

 

재판이 끝난 이후에 이분은 어떻게 됬을까요?

 

간부들에게 군인의 양심이라고 칭찬받으면서 말년병장으로 뒹굴뒹굴 거리면서 살았을까요?

아니면 포상휴가 잔뜩 받고 싱글벙글 거리면서 다녔을까요?

 

아쉽게도.... 둘 다 아닙니다.

 

답은

 

 

입니다.

 

굉장히 놀랍죠?

저도 놀랐습니다.

 

출처에 김XX 상병의 인터뷰를 넣어놨으니 한 번 읽어보세요...

 

한국이 왜 이렇게 부정부패에 찌들렸는지, 국민들은 왜 이렇게  남 눈치나 보면서 자기 안위만 챙기는지...

군대에서 배우는 내부고발자에 대한 악의적인 편견이 그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