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까지의 내용중.... 중요한 부분이 잘 표현이 안된거 같군요...
제가 생각할 때 카부키모노가타리의 가장 중요한 내용은 시노부와 아라라기의 화해에 있다고 봅니다.
뭐 시노부는 아무리봐도 아라라기를 좋아하긴 하지만...
자신을 흡혈귀도 뭣도 아닌 애매한 존재로 만든 것에 대한 원한도 있고이 뿌리가 깊죠....
때문에 바케모노가타리 시절에는 핼맷을 써서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지 못하게 함으로서 거부의 의사를 표합니다.
(흡혈귀가 머리를 쓰다듬는건 친애와 복종의 표현)
뭐 니세모노가타리에 오면서 계속 다른 여자를 만드는 남편(?!)에 대한 위기의식으로 어느정도 마음을 다시 열기는
시작했지만 진짜 거의 모든 갈등을 풀고 완전한 파트너가 되기 시작한게 카부키 모노 가타리죠.
이게 잘 나타나는게 서로 계속 주고 받는 만담.... 아니 대화에서인대 아무래도 한정된 시간에 집어 넣다 보니까
전달이 잘 안되는 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시노부의 갈비뼈를 더듬는 장면! 기대했단 말이다!! 왜 안넣은 건대?
아니 위험한가?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