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건국대 교수들이 26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책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국정 역사 교과서는 나치 정권이 채택한 바 있고 북한이 시행하고 있는 반(反)역사적 처사”라고 지적했다. “국사학자 90%가 좌파라는 여당 대표의 망언은 극단적으로 우편향된 잣대로 학자들의 사상까지 감정하려는 파시스트적 발상”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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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공공의 역사를 구부려 자신들만을 위한 역사로 전유하려는 오만은 새로운 역사에 의해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며 국정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성명엔 KBS 시사교양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 중인 신병주 교수(사학과) 등 75명의 건국대 교수가 참여했다.
건국대가 참여함으로써 이제 서울에있는 대학중 역사과가 있으면서 참여안한대학교는 홍익대정도만 남았네요...
전선이 명확해져가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