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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619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렌지
추천 : 2
조회수 : 33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4/05/04 17:18:53
지금은 중간고사 기간입니다..
(전 참고로 실업계 고3)
수시를 준비하기 위해서 항문에 힘을 넓히고 있는 학생입니다..
어느날..-_-;;
제가 그 여자애한테 공책을 빌렸습니다..
필기를 하기 위해..-_-
겉표지말고 안에 내용만 본다고 그냥 내용말 죄다 다 뺏겼었쬬..
그리고 필기를 다하고 고마운 마음에 공책을 덮고 갖다주려는데..-_-
문희준 얼굴로 만들ㅇㅓ진 공책이더군요..
전 순간 손이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아이에게 고맙다는 소리도 하지 않은체 공책을 그 아이에게 던져버렸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급식을 하는데
오이무침이 나왔습니다..-_-
제 친구가 오이를 보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오~레오레오~ (문희준노래던데.. 잘 생각이 안남..-_-)
암튼..
오~레오레오~ 쀍~ 을 외치는 순간
그 여자 아이가 혼자 중얼 중얼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씨X씨X씨X... 개새X..
바로 옆자리라 모든걸 들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애들이 밥을 받고 그 여자 아이가 밥 받을차례가 됬는데
아까 그 노래 부르던 친구가
니는 문군 팬이니깐 오이 많이 먹어라~
라고 장난식으로 얘기했는데
그 여자아인..-_-
"그럼 우리 오빤데.. 내가 다 먹을께~ ^o^"
................
.
.
.
할말을 잃었쬬..-_-
또 그애 폰이 MP3가 되는 폰이라
제가 쫌 듣게 해쥬라고 했는데
노래 전곡이 문군 노래더군요.. 썅..............
도데체 멀 들으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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