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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19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ㅈ이
추천 : 7
조회수 : 11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3/29 23:29:17
기분전환을 위해서
신나는 트로피컬 하우스 노래를 귀 빵빵하게 틀었는데
왜 엄청 슬픈 발라드를 듣는 느낌이었는지.
여기저기 벚꽃이 흩날리는 이 날에
따뜻한 바람이 부는 이 날에
단풍이 떨어져 낙엽이 되고
찬 바람이 불어 으스스 소름이 오돌오돌
가을을 보고 있을까.
계절은 이제 여름인데
곧 겨울이 다가온다.
무엇에도 집중할 수 없는 이 시간,
자꾸만 습기가 어려 휴지로 닦고 닦는다.
이러다 괜찮아지겠지. 늘 그렇듯.
늘 그래왔으니 그리 특별하지 않겠지.
이런 건 숨 쉬듯 일상이니까.
유난떨지말자. 그냥 이게 나의 금요일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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