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도, 정우성이 스물 다섯살때인가? 허영만 화백의 걸작 비트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출연진도 정우성, 고소영, 유오성, 임창정 지금 보면 후덜덜한 라인업
미성년자 관람불가였는데, 고교생 이상으로 풀렸으면 남자 고등학생의 절반은 극장가서 봤을겁니다.
진짜 저때 정우성은 존재 자체로도 그냥 빛이 났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연기'는 임창정이 제일 잘했다고 생각 ㅋ)
참, 한때 유행했던 17:1 드립의 원조가 비트로 '추정'됩니다. 임창정의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