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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가 만만합니까....?
게시물ID : gomin_619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라의알밤
추천 : 3
조회수 : 23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06 22:40:12
1년 휴학하고 오전엔 운동&공부 오후엔 편의점에서 알바하는데요

방금 왠 XX같은 손님이 하나 와서 한시간동안 꼬장부리고 소리치다 가네요
20대 후반~30대 초반 같았는데....

무슨 거의 영업직 사원같은 태도를 요구하네요 참내...
저도 하루종일 7시간동안 매출액 150에 손님수 250명 받느라 지칠대로 지쳤는데...

물론 저도 어느정도 잘못이 있었겠지만
적어도 근처에 있던 손님들(그중엔 본사직원도 있더군요)이
다 제 편들어 주는거 보면 제가 그렇게 큰 잘못한거 같진 않거든요...?

본사 직원분이 아마 회사에서 상사한테 털리고 야근하다 받은 스트레스
저한테 푼거 같다고 얘기하는데...참...

편의점 알바가 스트레스 풀이대상인가요....??

저도 세시부터 열한시까지 치일대로 치이면서
스트레스받고 지치고 피곤한건 마찬가진데 하...
간만에 군대에서 심하게 털릴때 생각나네요

알바가 손님한테 화낼수도 없고 참....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어디라도 털어놓고 위로받고 싶었어요.

줄담배 연거푸 피우고 죄없는 가로수 몇번 걷어차니까
그나마 지금은 좀 나아지네요...하...

그냥 학자금대출 받고 4학년 등록할걸 그랬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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