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아래 요약있슴슴)
지금 기쁨이 없으니까 음슴체를 쓰겠음.
일반에서 50회이상 정글소라카 돌려본결과 아군 회복/라인클리어/한타교전지속력이 너무좋아서
랭크에서도 시험해본바 3전 3승까지 찍게되었슴.
저는 실버삼 98포인트임. 그래서 지금 당장 제일 잘돌릴수있는 정글소라카를 픽했음. 본인은 1픽임
픽하자마자 육두문자 쏟아내면서 하지말라고 난리부르스를 춤.
항상 오유에서 누누히말하지만 저는 챔<손이라고 항상 생각하는 징어임.
팀에서 단한명. 미드피들만 우호적이였고, 남들은 다 육두문자중.
3전 3승에 일반에서도 충분히 시험해봤고, 그냥 보통챔프와 별다를것없이 생각하고 했음.
근데 초장부터 계속 아 뭐같다 뭐같다하면서 계속 짜증만내고
그냥 나는 그러려니하고 갱각나오면 갱가고 안나오면 조금 기다려봤다가 "만땅이요"해주면서 기름넣어주고 정글을 돌고있었음.
기름넣어준 탑과 미드에서 한번씩 솔킬따냈고, 그래도 기분좋아지라고 ㅅㅅ 해주면서 분위기전환을 하려고했음.
그런데 슬슬 각라인에서 역솔킬/갱을 당하기 시작하고, 봇이 피가없길래 빽핑넣어주면서 봇으로달려가는사이
케틀이 아슬아슬하게 점멸 킬내고 적 잔나에게 죽음.
봇은 6분이내에 갱각이 안나와서 쓰레쉬에게만 힐엠채워주고 정글을 계속돔.
솔직히 적정글도 그렇게 갱을 미친듯이 간것도 아니거니와 손해본 피/엠은 계속 이쪽으로 오라고 신호주면서 만땅 채워주고다녔음.
근데 계속 갑갑하다, 짜증난다, 소라카정글왜하냐하면서 계속 투정부림
슬슬 기분이 나빠져서 "그렇게 싫었으면 닷지하지 왜 하셧어요"라고하니까
그냥 다신하지말라고만하고 자기할거함.
20분쯤 지나니까 제이스랑 피들이 와드도없이 왔다갔다하다가 짤리니까 갑자기 또 나한테 화내기 시작.
현재 성적이 대략 0/3/2인가 그랬을꺼임.
짜증난다느니 소라카정글이 한게 뭐냐느니 아무것도한것없이 말하다가
제가 적한테 물려서 도망치는데 케틀이 갑자기 지목핑찍더니 나한테옴. 적4 우리2인데다가 10:18인데..
도망치면서 스킬 떄리고있다가 결국 죽음.. 그러니까 또 케틀이 정글소라카 막 욕함..
결국 피들을 제외한 3명이 욕만하다가 끝났는데.. 너무 어이없음.
아군은 소라카/피들/제이스/쓰레쉬/케틀이고
적군은 오공/아리/자크/잔나/그브였음.
근데 탱이없는것도 내잘못이라고하고(전1픽이였음)
계속 욕하면서 신경질만 부리는데.. 막 짤린것도 다 내탓이라고하면서 다들 그렇게 흩어졌음.
요약
- 랭큐돌려서 1픽됬고, 정글소라카를 픽함
- 피들을 제외한 남은 픽들이 계속 하지말라고 함.
- 3전3승이고 노말에서도 50회이상 돌려보고하는거라고 말해줬음.
- 처음에 자기들이 솔킬따내고할때는 암말안하다가 역으로 솔킬따이니까 정글소라카탓 시전.
- 짤리는것도 내탓이고 탱이없는것도 내탓이라며 욕만하다가 끝남.
장/단점 생각하면서 한거고, 자기하고싶은거픽했으면 남한테도 뭐라하면안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제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 무조건 제탓이라며 욕먹는게 참으로 기분이 그렇슴니다..
이길때도있고 질때도있는건데 .. 참.. 기분 묘한 판이였슴니다.
전 그냥 EU병이라고 생각하고말아야겠지만.. 참 왠만한겜들보다 더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