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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2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니야김대기★
추천 : 1
조회수 : 41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6/11/04 21:09:32
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초등학교밖에 안다녀본놈이 이런글을 올린다는게
유치하다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초등학교 6년다녀본 꼬마로서 (-_-;) 한번 올려봅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부분은 선생님들입니다,
선생님들이 하는걸 보면 정말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학생들에게 부탁을 하는건지, 명령을 내리는건지.
하교하고있는데 학교에서 무슨 공사한다며
하교하는애 붙잡아서 뭘 시키지를 않나, (막 화를 내며 빨리하라고 그러더군요-_-)
평소에는 좌측통행 좌측통행 세뇌를 시키면서 자기들은 그냥 중앙으로 가지를않나-_-
이건 제 친구 이야기인데,
제친구가 화장실 가는중에 좌측통행(-_-;)을 안해서 선생님께 붙잡혔대요..
그래서 좀 혼나고 걔가 다리를 다쳐서 절뚝거리면서 화장실을 가는데
다시 잡혀서 가는 자세가 불량하다면서 학년협의실로 붙잡혀가서
정강이 정강이 머리콤보 맞고서 사과하고 교실로 가려는데
협의실 문을 아무생각없이 닫았는데 바람때문에 세게 닫혔다네요;
그래서 또 붙잡혀서 정강이정강이머리콤보 맞고서 교실로 갔는데
또 담임선생님한테 혼나고-_-;;
다음으로 제가 싫어하는것은 공부입니다.
저는 제발 쓸모있는공부를 하고싶습니다.
그냥 제 생각으로만 생각하면 지금 제가 배우고있는게 왜 배우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수학, 제가 5학년때까지만해도 항상 2단원에는 무늬돌리기라는 단원이 있었습니다.-_-
그래서 무늬를 돌리고 뒤집고해서 바뀐 모양을 맞추는 단원.. 이건 정말 왜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지금 제가 배우고있는 분수의 계산(나눗셈,곱셈등),소수의계산..
이것도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도대체 왜 배우는지..
책에 이 단원을 실생활에 적용해보자면서 이렇게 나옵니다.
"영희는 학교에서 돌아와보니 어머니께서 피자1판과 쪽지를 남겨두고 가셨다.
쪽지의 내용은, 영희야 피자를 7/23만 먹고 나머지 16/23은 남겨두거라"
;; 이거보고 저 친구랑 조낸 웃었습니다 -_-;;
제생각에는 수학같은건 솔직히 필요가 없다고생각이 됩니다.
차라리 1~6학년때까지 곱셈만 쭈욱 공부한다던가 하면 아무말을 안합니다.;
다음은 도덕, 도덕은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1학년때 슬기로운생활이랑 똑같은 내용.
6년동안 한결같이 똑같은 내용..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_-
다음은 국어,
제 생각에는 말입니다.
국어는 그냥 우리말배우기,글 요약하기정도만 하면 되는것 아닙니까?
어째서 시를 이야기글로 바꾸고 이야기글을 극본으로 바꾸고 극본을 시로 바꾸고
이런거를 하냔 말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제 궁금증을 풀어주세요..
이상 좀있으면 중학생되는 꼬마의 유치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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