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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을 하며 아무런 설명없이 까내리는 사람들의 심리가 뭘까요
게시물ID : lol_3341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autifulDay
추천 : 1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9/02 06:42:58
북미섭 롤을 즐기고 있는 한 유저입니다

방금 케이틀린으로 랭겜을 한판 뛰고 왔는데 답답한 마음에 글을 한번 써봅니다

초반전 상대 라인은 이즈잔나 저희쪽은 케틀나미였어요.

우리 정글마이가 갱을 잘 와준덕에 라인전을 CS를 15 정도 앞섰어요

3킬1뎃으로 그럭저럭 잘 성장하고 상대미드가 봇에 있는걸 보고 바론콜이 나왔는데

말파궁들어오고 이즈포킹으로 결국 바론도 뺏기고 우리 아리만 사는 처참한결과가 나와서

결국 역전을 당했어요

그 이후 저는 저쪽 두명 바론버프 있으니까 천천히 싸우자했는데 팀원들이 아니다 미드 밀어야된다해서

미드 몰려갔다가 세명 말파궁 뜨고 저만 살아나가구요

그렇게 gg 치고 나가려는데 나미가 계속 제탓을 하더라구요

와드 박힌 시야보면서 빈라인 정리하는데도 왜 거기있냐고 빨리 오라고 난리를 칠때도

자기 아이템산다고 와드 안 박혀서 말파갱온거 확인 안되서 거의 죽다 살아났을때도 아무말 안했었는데

끝에 can't carry this cait 라고 말한거 보고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물론 프로급은 아니지만 케틀이 제 모스트1 이라서 제 티어안에서만큼은 컨이 딸리지 않는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전혀 아무런 설명없이 한숨쉬고 정말 못한다고 하니 답답하네요

저는 보통 다른 사람들의 어투가 공격적이더라도 맞는 말을하면 내가 잘못했다고 하고 다음부터 그렇게 하려고 하는편인데..

물론 압니다 일반적으로 롤에서 다른 사람을 고쳐주려고 들면 방어적으로 말을 맞받아치는 분들이 많다는걸

하지만 저처럼 아직 부족한걸 알고 더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알아줬으면 하네요

이렇게 더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해주시는 분들이 진정으로 명예로운 소환사가 될자격이 있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요약: 팀원에게 욕만 하지말고 뭐가 잘못되었는지 알려주고 그걸 겸허히 받아들이는 아름다운 문화가 생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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