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택시기사님들의 직업정신
게시물ID : freeboard_6200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심화
추천 : 2
조회수 : 1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17 10:38:22

 

 

여기는 경남지방입니다.

점차 태풍이 올라오면서 바람이 세지고 있는데요

 

저는 출근을 했다가 택시를 불러서 퇴근을 했습니다.

 

 

"태풍이 부는데 운행 하시나봐요."

"퇴근 하려고 했었는데 계속 콜이 오네요."

 

 

내가 콜을 안불렀으면 퇴근을 했을까 하고 가는중에

 

택시안에서 무전이 오갔습니다.

 

"태풍으로 인해서 일찍 퇴근합니까?"

"아니요 운행하고 있습니다."

"아 저는 일찍 들어가려고 준비합니다"

 

같은 무전들이 오가던 중에

 

이런 무전이 들리더군요

 

"비바람이 불고 태풍이 와도, 집을 나서서 어디로 가야하는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그런 사람들 태워야지요. 이런날 택시가 안다니면 그런사람들 어떡합니까."

 

라더군요.

 

순간 좀 택시기사님들이 대단해보이기 시작했네요.

 

 

--------------------------------------------

 

오유에 글이 올라온대로

 

수도권에 태풍반경이 집중이 안되니

볼라벤때보다 그다지 이슈가 되는 느낌은 없네요.

 

경남지방은 볼라벤때보다 더 많은 바람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출근하신분들 전부 귀가할때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기를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