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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20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헛짓거리★
추천 : 5
조회수 : 1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4/04 00:59:46
퇴근 후 씻고 블라인드 보면서 밥 먹고 깔깔대다가 슬 나른하면 스트레칭 좀 하고 뜨뜻하게 잠드는 것.
ㅡ
'유예범'
나에게 붙일 수 있는 죄목이 있다면 그것들 중 가장 강력한 하나가 아닐까 싶다. 유예는 범죄다. 고귀한 삶에 대한...
나는 그런 점에서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다고 보인다.
나만의 법정을 열어 나는 물을 것이다.
끊임없이 물어 결국 유예범이 아니게 될 때까지.
스스로에게 화가 날 정도로 모든 것을 미루고
그것에 또 스스로 한심함과 괴로움을 느끼고
끊임없이 창조되는 부정적인 생각들.
이만한 창조경제도 없다.
음의 방향으로 한없이 창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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