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가 매콤한게 땡기네...

매운고추를 총총총총 썰어줍니다.

계란끈끈이를 제거해주면 좋겠지만..

귀찮으니깐..총총이 고추넣고 소금간하고

서꺼서꺼~

 

옛날 쏘세지를

썰어썰어썰어~~

냠...

 

알몸은 부끄러우니 .

계란옷 곱게 입혀

기름두른 팬에 사뿐히 올려줍니다.

 

앞뒤로 노릇노릇..

남은 계란물은

계란말이로 만들어주시고..

쏘주와 함께냠..

어렸을적 도시락 싸다닐땐..

정말 맛나게 먹던 도시락반찬이

이제는 술안주로 변해버림에

나이 먹었음을 다시한번 실감하고.ㅠ

한잔먹을 쐬주를 두잔먹게 되었네요 ㅎㅎㅎ

 

.여담이지만..

저소세지..성분이

고기보다 ...어묵만들때쓰는 어분?물고기 갈은게

함량이 두배가까이 더 들어가있네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