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아주 오래전부터 바람의나라를 해왔습니다
접은진 2~3년정도 되지만요
그래도 몇달에 한번씩은 들어가주곤 합니다 예전이 그리워...
정액제였을때부터 해왔고
왠만한 퀘스트들은 다 깨며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
바람의나라가 그리워 매번 들어갈때마다 점점 더 망해가는 바람의나라를 보고는
실망만 안고 게임 접속을 끊곤 합니다
매번 들어갈 때마다 치솟는 캐시비율
매번 들어갈 때마다 내려가는 아이템 시세들...
기본 현질 20장정도 넣지 않고서는 사냥도 못하는 지경까지 온 바람의나라
선비 격수하던 때가 그립네요
쇠조각 노가다 하던때가 그리워요
명인 두명 대리고 난파 돌던 그 시절이 그립구요
흉노쩔 받던때가 그립고
2차들끼리 풀그룹하고 암흑왕 잡던 그 시절이 그립구요
이가에 남타, 정방만 껴도 행복했던 그 시절이 그립구요
진천 무기의 간지를 알던 그 시절이 너무 그립네요
2~3년전 핵이 없이는 무한장도... 노가다도... 아무것도 못한다는 사실때문에
크게 실망하고 바람의나라를 접었어요
와산성을 몇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같이 돈 고정 도사분... 요세는 뭐하고 계실지...
매번 들어갈때마다 그 도사분께 편지를 남겨 보지만 3년전에 연락이 끊기신 그 도사분도 그립네요
그냥... 오늘도 바람의나라가 그리워 200일만에 게임에 접속해서 실망만 안고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