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결과가 나올때마다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이유..
지난 삼년간 그를 100%는 아니어도 70%정도 직접 따라다니고 또 거의 100% 가까이 현장사진들을 스크랩했는데..
그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고 그 인기는 과히 왠만한 연예인 저리가라이다.
그중 가장 열렬히 그에게 환호하는 층은 20.30.40 이고 노인층도 일부 할아버지들 빼곤 모두가 호의적이다.
말그대로 국민 절반이 선택한것이란게 믿어지지 않을만큼 그에게 환호한다.
그런데 선거결과는 그의 인기와 반비례한다. 고민을 해봤다.
얻은 답은 당이 아직 그의 인기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
지난 대선때 그는 좋지만 민주당이 싫어 안찍었다는 사람, 혹은 민주당이 좋아 그를 찍은 줄 아나? 그가 좋아서 찍은것이니 민주당은 착각말아라..라고 하는 사람들이 넘쳐났었다.
사실 나도 두번째 케이스.
민주당은 싫어도 문재인후보가 좋아 그를 찍은..
특히 대선이후 그를 대하는 민주당의 파렴치함은 극혐이었다.
그 파렴치함에 오기로 당원되고 나는 더욱 맹렬해진것 같기도.
무조건 지지를 해주지 않으면 그를 지킬수 없기에 내가 더 단단해지고 극렬이 되버린..
그도 당이 사랑받지 못하면 앞으로도 승리는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그리 말려도 당대표에 출마한것.
그는 우리당이 사랑받고 신뢰받는 길에 대한 연구만 끝없이 했고 그 결과 혁신을 선택했고 온갖 방해와 음해에도 굴하지 않고 해냈다.
사실 영남출신의 그가 전라도를 기반으로 한 정당에서 대선후보나온것도 대단하지만 당대표에 선출된것은 전무후무한 일.
아무리 폄하하려고 해도 인정해줄건 해주자.
그간 창고에서 썪히기만 했던 혁신안들 현실화 시킨 사람이 누구인가?
당신들이 늘 유약하다고 독하지 못하다고 빈정대고 깎아내리던 그..
바로 문재인대표다.
이번 국정화교과서 저지운동.
그는 결코 어떤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을것이다.
그가 젊은시절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지켜냈던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서..
혁신안과 새로운 공천으로 진심으로 우리당이 거듭날때까지 우리는 끝없는 응원과 힘을 그에게 실어줘야 한다.
그리고 보란듯이 이겨줄 그 날까지 뭉치고 또 뭉쳐야 한다.
그것만이 우리들이 바라는 상식적이고 정의로워서 열심히 일하면 모두 잘 먹고 잘 살수 있는 나라로 가는 길에 가까워 지는 첫걸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