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집앞에서 방황하고 있던 새끼냥 한마리를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동네 아이들이 귀엽다 귀엽다 하길래 뭔가 해서 가봤더니 새끼 고양이가 있더라고요
아가가 너무 마르고 기운도 거의 없어 급히 병원에 입원시키고 지금은 기운을 되찾은 상태입니다.
생후 1~2개월 되보이고 설사를 했었는데 입원 후에는 설사기운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동안 못먹고 고생해서 그런지 꼬리쪽하고 다리 한쪽 털이 조금 빠져있습니다.
오늘 병원에서 집으로 데려 왔는데 집에서 기르는 성묘가 아깽이 만지려고 하면 자꾸 화내고 아가보고 하악대고 웅웅거려서
같이 동거하기가 어려울것 같네요...
입양을 원하시는 분있으시면 연락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키워본 경험 있으신 분이었으면 하고요..
1차 접종까지는 제가 부담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은 남양주시 이고요
카톡 kkw815로 연락 주시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