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범죄집단 국정원은 내란음모조작 즉각 중단하라!

 

국정조사 이후 국정원 해체 및 책임자처벌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이 더욱 거세지자 국정원은 이를 타개할 목적으로 지난 28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 시민단체 간부들을 내란예비음모죄를 적용해 압수수색을 자행하였다.

 

유신군부독재, 신군부 시절 고문으로 사람 죽이고 간첩 만들고 해서 민주세력을 탄압하기 위해 사용했던 것이 내란죄였다. 그리고 지난 22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무죄판결’에서도 드러나듯 최근까지도 국정원은 간첩사건을 조작하고 있다.

 

이런 시대착오적인 행태를 보이며 유신의 부활을 부추기는 국정원과 박근혜 정부의 꼼수를 국민들은 더 이상 두고 보지 않을 것이며, 푸름도 이번 사건을 국정원 사태를 무마하려는 용공조작사건으로 규정하고 국정원 해체와 책임자 처벌을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다.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국정원이 내란음모집단이다.

 

박근혜 정부와 국정원은 불법적으로 대선에 개입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국정원을 당장 해체하고 내란조작음모, 공안탄압 즉각 중단하라!

 

2013년 9월 2일

새날을 여는 청년공동체 푸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