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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당하고 나서 들으면 아련해지는 노래
게시물ID : music_760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mpostela
추천 : 2
조회수 : 73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9/02 17:27:32


안치환 - 사랑하기나 했던 걸까

안치환 10집 오늘이 좋다 수록곡 (발매년도 2010. 11. 30)

난 모르겠어 
그 무엇이 너를 
아프게 했는지 힘들게 했는지
정말 모르겠어 잡으려 했지만 
움직일 수가 없어 빈 껍질만 남았어 
난 사랑한 걸까 난 사랑한 걸까
우린 사랑한 걸까 사랑하기나 했던 걸까
난 모르겠어 그 무엇이 너를 아프게 했는지 힘들게 했는지
정말 모르겠어 잡으려 했지만 
움직일 수가 없어 빈 껍질만 남았어 
난 믿을 수 없어 
그토록 차갑게 버릴 수 있는지 
버리고 떠날 수 있는지
난 모르겠어 그 무엇이 너를 아프게 했는지 힘들게 했는지
난 믿을 수 없어 그토록 차갑게 버릴 수 있는지 
버리고 떠날 수 있는지
난 사랑한 걸까 난 사랑한 걸까
우린 사랑한 걸까 사랑하기나 했던 걸까

'내가만일' 이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으로 유명한 옛날가수로 알고있었는데
어제 콘서트 7080에서 이 노래를 듣고 너무 마음에 와닿아서 어젯 밤동안 잠도 거진 안자고 이 노래만 주구장창 들었던거 같아요.
헤어진지는 이제 반년이 다되어가서 이젠 별로 아프지 않다. 견딜만하다. 괜찮다. 생각했었는데
이 노래 가사를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듣다보니 또 눈가가 아른아른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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