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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영. 빡칠때만 베오베가는 오징어입니다 =_=ㅋㅋ;
일단.. 저는 배치를 실버4정도?보고 5,4,3,4,5,4,3,4,5,4,3,2,1,2,3,4,3,4,3,4,5,4,3,2,3,2,3,2,1,2,1,2,3,4,5,4,3,4,5,4...........3에 위치해있습니다.
1티어만 ... 대략 한 3~4회정도 왕복했던거같은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모든상황을 다 재끼고 결과론적으로 말하면 '잘해야 이긴다'는 당연한말이겠지만
일단 어떻게 잘해야되는지를 알려주고싶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사실 랭돌리기전에 마음도 추스릴겸 쓰는글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눈크게뜨고 참고하시면 랭크진입이 좀더 .. 원활해지지않까.. 생각해봅니다.
1. 나는 왜 지는가 ??
롤은 상대적인 게임입니다. 라인/정글 모두 상대가 나보다 잘하면 질수밖에없죠.
하지만 그렇다고 100%지는 게임이 되진않습니다. 이것을 잘 염두해두어야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왜 지는가?? 이것에서부터 이글은 시작됩니다.
다른 RPG게임들은 자기혼자 돌아다니면서 앵벌만해도 별무리없이 즐길수가있지만
롤은 그렇지않습니다. 갑자기 문득 "아니 이걸 왜 지지?"하고 생각한다면 아래의 질문에 스스로 답해봅니다.
1. 잠을 포기하며 큐를 돌렸는가
2. 밥을 안먹어 배가 고픈가
3. 화장실을 참아가며 하는가
4. 안좋은일이 머릿속에 계속 맴도는가
5. 갑자기 아무생각없다고 느껴지는가
일단.. 사람이 게임을합니다. 겜이라도 이기면서 즐기려면 먼저 위와같이 스스로 외부적인 스트레스를 안고 겜을 하는지부터 잘 생각해봅니다.
아주 개인적이지만 저는 무리하게 잠을 안자면서겜을하면 집중이 안됩니다.
그래서 한번 빢이친날 1에서 3까지 반나절만에 내려갔죠 ㅎ_ㅎ 씨발
일단 기본적인 욕구해소를 마치고, 오늘 너무 기분이 안좋다 하신다면 가볍게 일반으로 푸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위의 경우가 전혀없는데 지고있다. 그럼 다시 아래의 질문으로 넘어갑니다.
1. 맵을 꾸준히 보는가?
2. 아군과 대화를 하는가?
3. 국지전/한타시 갑자기 생각이 없어지거나 당황해하는가?
4. 스스로 지금 냉정하다고 판단되는가?
5명이 한팀이되어 싸우는게임이니만큼 협동이 가장중요합니다.
만약 위의 경우에 두세가지정도 포함이된다면. 화장실을갔다오든지 물을 한잔 마시고오든지 하며 긴장을 풀고하는것을 권장합니다.
2. 이기기위해 준비해야되는것.
위에서도 언급했다싶이 상대적인 게임이지만, 지고있는 게임도 이길수잇는 방법은 협동입니다.
그것을 확인할수있는 아주 간단한 테스트를 해봅니다.
1. 밴픽창
- 조선팔도에 모인사람이라서 그런지 많은 부류가있습니다. [ㅎㅇㅎㅇ XX갑니다.] [XX/OO 가능합니다.] 등등..
좋게좋게 흘러가야되지만..안그런사람들도 꽤나있습니다. 특히 조심해야되는 사람들을 알려드립니다.
1) 말투가 매우 거친사람
- 5픽 : 야이 시발 더블잠지새끼들아 형 미드간다. 개기지마라
해답 : 유머러스한 미친년일수도있으니 유심히 지켜보다가 전적사이트를 통해 탈주점수를 확인해봅니다.
2) 상대를 깎아내리는사람
- 1픽 : 정글갈게요.
- 4픽 : 제가 더 잘하니까 제가 정글갈게요.
해답 : 자신이 잘되면 지탓, 안되면 남탓할놈입니다. 이기든 지든 욕이 오갈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밴픽창에서 대화를 던져 상대가 계속 공격적으로 대화를 할경우
이후에 이어질 큐를위해 멘탈관리를 목적으로 닷지를 하는편이 좋습니다.
3) 아군을 압박하는사람
- 4픽 : 미드갈게요
- 1픽 : 캐리 할수있음? 못하면 각오하셈. 난 상대미드 씹털어놓을수있다.
- 4픽 : ;;
해답 : 양보해줘서 미드보내는 경우 이기면 상대를 조롱하면서 적의 멘탈을 부수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구사하지만,
지면 "아 저게안죽네" "적정글을 밥알처럼오는데 니새끼는 뭐하냐"등을 시전하는 경우입니다.
반대로 양보안해줬을때 미드가 똥을싸면 "미친새끼가 까오잡고 쳐하더니 꼴봐라"를 시전하며 아군의 멘탈을
탕수육소스에 넣는 전분처럼 걸쭉하게 만들어놓을수있습니다.
2번과 마찬가지로 대화를 계속 던져서 간을본후 "음 병신의 맛이 나는군"하면 닷지합니다.
4) 미친놈
- 5픽 : 미드탈론간다. 안주면 트롤
해답 : 병신이지만 살살달래면 하급병신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말을해줘도 못알아듣는 상급병신일경우 닷지를 합니다.
5) 탈주닌자 냄새가 난다. (전적사이트이용)
- 실력에 높고낮음, 컨디션에 의한 결과 등 무척이나 많은 변수가있지만. 닷지패널티가 많은년이랑만큼은.. 피해야합니다.
제일나쁜새끼 = 닷지하는새끼 주의이기때문에 트전직사이를 검색하여 탈주닌자로 판명되면 닷지를 해야합니다.
*탈주점수 1000점 이상이면 전 무조건 닷지합니다.
결론 : 미친냄새가 나는경우 닷지
2. 인게임 (정글러)
- 위의 경우더라도 참거나, 안전하게 들어온경우라면 일단 게임에 집중하는편이 좋습니다.
사실 전 빠가라서 게임시작하면 왠만하면 밴픽창에서 있었던일은 아얘 사라지더라구요.
이번엔 게임안에서 이기위해 해야하는것들을 나열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정글러라서 정글의 경우로만 가정하겠습니다.
1) 인베를 당한경우
- 적 라이너가 킬을 먹었다 : "갱 많이 갈테니 초반만 참아주세요ㅎㅎ" / "인베는 인베일뿐 놈의 후장을 따다 드립니다.(등의 유머)"
- 적 서포터가 킬을 먹었다 : "그래도 서폿이 킬먹었네요. 불행중다행" / "서폿의 킬딸이 예상되므로 부담없이 하졍"
만약 트롤병도질거같다 느껴진다면 신경안정물질을 계속 뿜어주어야합니다.
듀얼꽃추 (블라디미르) : 아
듀얼꽃추 (블라디미르) : 뭐함?
이란말을 하기전에 최대한 빠르게 불같이 타이핑해주며 화재진압을 서둘러줍니다. 미리 복사해놓고 써도 무방합니다.
가장 좋은 경우라면 누군가 "ㅋㅋ 졸라빠르네 미친새끼 타자칠려고 태어났냐" 라며 어시를 날려주면 무거웠던 분위기가 한층 풀리게될것입니다.
또한 이때 '아 뭐함'을 치려는 라이너의 영혼을 달래주기위해 간헐적지박령을 해주는것 또한 방법일수있겠습니다.
2) 라이너가 4분이내 1킬을 따인경우
- 솔킬 : 아씨발, 아 개같다 >> 지랄하게 냅둔다. 병신일경우 높은확률로 대화를 해줘도 지랄맞게 굴기때문. 소녀처럼 조용히 자기할일만 하도록한다.
아 죄송해요.. >> 꽤 괜찮은 멘탈의 소유자다. 그러나 방심하면안된다. 언제 돌변할지 모른다.
이때는 최대한 죄송한마음 업고갈수있도록 "와드사지마세요. 제가해드릴께요" 등으로 미안함을 등에 매도록 만들어준다.
- 정글개입으로인한킬 : 적 리신 오는거 눈에 안뵈냐? 아 RPG쳐하네 >> 극한의 병신이다. 질각오를 미리 해두는게좋을것이다.
ㅈㅅㅈㅅ >> 본인 스스로 빡은 치지만 자신의 잘못임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많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불같이 와드해주며 일으켜 세워주면 된다.
결론 : 최대한 아군을 보듬어주고, 아군과의 싸움을 방지하도록한다. 와드는 신경안정물질이 함유되었기 때문에
미친놈이 될것같은 조짐이 보일경우 템을 포기하더라도 와드를 좌우팔에 꽂아주도록한다.
3. 실력
- 사실 다같이 지랄똥을 쌈싸먹어도 잘하는사람 5명이면 이기고도 남아서 소라카가 인피를 들수도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실력을 논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맵리딩
- 사실 맵리딩은 그냥 눈알에 5v의 전압만 넣어주면 누구든 할수있는것이지만, 자주 망각하는 것중 하나입니다.
맵리딩을 함으로써 얻을수있는것은 아군 라이너의 갱 방지 / 로밍방지 / 흐름읽기가 되겠습니다.
탑에서 적정글러가 춤을 추고있는데 봇이 이길수있음에도 갱을 두려워할수도있기때문에 "탑 적정글러" 정도만 쳐줘도
아군의 라인전에 상당히 효율적입니다. 근데 간혹 라이너가 5분 10분 지났을때 "아 미친놈아 정글 탑이라매"라고 말한다면
"시간을봐 개새기양"처럼 유머러스하게 대처하시면되겠습니다.
2) 와드
- 공개적으로 적는건 처음이지만 전 사실 와드를 안사면 공포감이생기는 와드병에 걸려있습니다.
극히 개인적이지만, 저는 첫 귀환시 와드를 중심으로 템을 맞추는 편입니다.
1. 모빌을 다이렉트로 갈수있다?
YES!!!! : ㅗ. 정령석/신발을 산후에 2와드 2피약/2엠약
NO!!! : 신발을 산후에 2와드. 돈이남는다면 정글링을 위해 포션을 구매
2. 킬을 미친여자처럼먹어서 돈이 마니있엉 (1400원가량)
YES!!!! : 모빌 > 3와드 1포정도
적 정글의 깊숙하고 은밀한곳에 꽂아주면 적정글러의 위치를 파악할수있으므로 변수를 억제할수있습니다.
3) 포기력
- 아마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싶습니다. 그러나 이것때문에 이길것도 많이 집니다. 예를 들겟습니다.
1. 정글을 냠냠한다. 정글피가 500정도남았는데 와드로 적정글러가 갱을 가는것이보인다. 내가가면 3:3승리 최소 방어를할수있다.
하지만 이건 마저먹고 가야될꺼아녀...
2. 미드에서 2:2교전이 벌어졌다. 우리가 조금 압도하는데 적라이너가 도망친다. 디나이를 시켜 집으로 보낼수있다.
근데 저거.. 아 한틱이면되는데.. 한틱.. 쫌만더 .. 점멸쓰면되는데...
3. 아군이 나없는데 4:5한타를 해버렸어. 근데 생각보다 한타는 잘해서 피가 간당간당한애들이 좀잇군.
아 ...저거 하나는 딸수있을꺼같은데....
4. 저 부쉬에 애들 다 모여있을꺼같으니까 일단 적이 보일때까지 안전하게있어보자.
근데 궁금한데.. 아 ... 들어가볼까 ... 아 .. 짤리면안되는데...
호기심/근자감/집착으로 인해 냉정한 플레이를 구사하지못해 곧 패배로 이어지는경우가 허다합니다.
아군의 원망을 사더라도 깔끔하게 떠나야될때/ 내가 압도적이여서 적을 위협할수있을때를 잘 고려하면서 게임을 이끌어갑니다.
4) 오더
- 오더는 잘못하지만... 잘하는 오더가있다면 그에 따르는편이 좋습니다.
하지만 한번쯤은 내 오더를통해 이겨보고싶다!! 하신다면
롤 썸머레슨을 참고하셔도 될듯합니다.
끝으로 .. 주말에 랭돌리는게 제일 위험하다고하시는분들있으신데.... 맞습니다.
애들이 예절말고 컴퓨터를 먼저 잡아서그런지 4000%더 많은건 사실이니까요...
주말랭을 피하는것 또한 방법일수있겠습니다..
다들 시즌3 앨리스 꼭 받으시길바라며 저도 솔큐돌리러갈게요 ~_~ 다들 금장찍으세영
ps. 정리해논거 금칙어떔에 안되서 다시글올리니까 정렬해놓은게 다 개판되서 다시수정함 ^오^
힝 덕분아 아직 큐 못돌려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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