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보았다.
정말 악마...
내가 어릴때 였다면 이 영화 전에 그 수많은 스너프필름같은 잔혹한 장면을 많이 보지 않았다면 이 영화는 충분히 악마의 화신을 보는 듯 보았을 듯 싶다.
이병헌의 마인드는 복수 에 '선생질'을 포함한다. 동물을 가르치려고 한다.
이는 그의 성향 즉 자기 자신에게 닥쳤던 동물적 성향의 거세체험의 실현일 수 도 있다.
일반적으로 일반인들은 그런 거세체험을 다 경험한다 그래야 인간으로서의 약속하에 삶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런 거세체험이 없다면 사이코페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동물이다.
난 악마를 보았다가 인간적 시선으로보아서 악마를 보았다이지 기본적으로는 동물을 본것이다. 인간이라는..
거세에 실패하면 영원히 못고친다 스스로 거세하지 않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