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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그리고 송병구...........
게시물ID : starcraft_213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h2babo
추천 : 7/5
조회수 : 1268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8/11/01 21:45:23
송병구...... 공룡, 총사령관, 무결점의 총사령관, 이런 수많은 별명들을 가진 그가 우승한 횟수
1시간전 까지 0회 결승진출 회수 5번 그리고 4번의 준우승 끝에 우승 

그동안 총사령관에게 없었던 한가지 때문에 준우승을 4번이나 했었다, 그것은 바로 심리전......
그동안 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송병구는 물량과 강한 전투 그리고 약점없이 넘어가는 캐리어
전환등 그야말로 테란전의 교과서라 할수있는 플레이로 결승까지 갔지만 4회의 결승에서 번번히
지고 말았다 그이유는 바로 심리전 및 날빌의 부재였다, 테란과 전쟁에서 송병구는 그동안 야전교범
그야말로 FM 운영으로 무결점의 총사령관 까지 올라가게 되었지만 결승에서 이영호의 심리전에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그당시 이영호는 빠른 메카닉 업그레이드로 캐리어를 띄어도 막을수 있는 안티 캐리어
빌드를 만들어 놓고도 결승에서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으며 심리전과 날빌로 송병구를 요리했다.
2007 에버 스타리그 결승에서는 이제동에게 우승트로피를 내주며 당대 최강의 테란과 저그 듀오에게 
결승에서 무너저 내리며 콩라인의 후계자라는 평까지 듣게 됬다 

그랬던 그가 변했다 물량과 전투 캐리어로 FM 지휘관이였던 그는 과감하게 물량과 캐리어를 버리고
자신이 전혀 사용하지 않던 셔틀 리버와 아비터를 햘용한 전술과 전략 심리전을 보여주며 그야말로
무결점의 총사령관이 되었다 오늘 결승에서 1경기부터 전진 게이트와 심시티를 이용하여 전략을 성공
시키며 승기를 잡았던 시점에 일꾼까지 동원하며 정명훈에게 심리전과 정신적 타격까지 주며 2경기 까지
자신이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스타일로 첫 결승진출자인 정명훈을 휘두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물론 위기도 찾아왔다 3경기 자신의 특기인 셔틀리버를 사용했지만 그에대한 준비와 연습을 철저하게
했던 정명훈은 첫리버를 손쉽게 잡아내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고 변수가 많은 플라즈마 에서는
빌드가 엇깔리며 총사령관에게 위기가 찾아왔지만 마지막 5경기에서 또다시 가스러쉬를 통한 심리전과
물량 전투 벌처테러 관리 능력에 그동안 잘보여주지 않던 물량과 전투로 공룡이라는 별명답게 힘으로
정명훈을 찍어누르며 완전한 무결점의 총사령관이 되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MSL까지 올라가며 본좌에 가까워졌다면 좋았겠지만 이미 우승의 맛을느낀
총사령관은 그맛에 심취하여 더욱더 다음 우승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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