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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관 위기 윤봉길 의사 기념관 서명부탁합니다.
게시물ID : sisa_435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avan
추천 : 15
조회수 : 411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3/09/02 23:45:29
http://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8264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이 재정 악화로 폐관위기인거 다 아시죠?
 
오늘보니 다음 희망모금 심사 시작했네요.
 
바쁘시더라도 들어가서 서명 부탁드립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3-09-03 00:14:38추천 9
전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윤씨문중은 없나요? 저정도까지 가게 내버려두고...서울시와 관계 기관은요?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적마다 모금으로 해결을 보나요?
댓글 0개 ▲
2013-09-03 00:52:22추천 2
서명하고 왔어요~
댓글 0개 ▲
2013-09-03 00:34:11추천 16
개탄스러운 일입니다..
전후관계는 sbs에서 다뤘습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960442
이 뉴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윤봉길의사 기념관은 성금으로 만들어져 보훈처 소속이 아니라 서울시 소속이라 보훈처의 지원을 못받습니다.
현재 서울시는 기념관을 위탁운영하고 있지만 관람객수가 적어서 계속해서 적자만 보고 있는 형편입니다.(사실 양재동에 있는것을 아시는 분이 얼마나 있을까요?)
댓글 0개 ▲
2013-09-03 00:58:15추천 37
역대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의 역대 회장명단을 보면 조금 재미있는 면이 있습니다.
6대 회장 김덕룡 7대 회장 이명박
현재 이렇게 되기까지 이들은 무엇을 했는지 궁금하고
윤봉길 의사의 이름을 팔아 자신들의 무형의 이득을 취했을거 같다는 것은 제 억측일까요?
댓글 0개 ▲
2013-09-03 01:06:07추천 5
문중을 떠나서 이런건 세금으로 지원 해야죠
이런데 쓰라고 세금내고 있구만
댓글 0개 ▲
2013-09-03 01:07:30추천 3
근대 이슈화된이상 박시장님이 어떻게든 해결할꺼 같다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댓글 0개 ▲
2013-09-03 01:10:53추천 10
박정희에 쓰는돈 1/10만 써도 잘 돌아가겠네요
댓글 0개 ▲
2013-09-03 01:14:20추천 7
요즘들어 이슈가 많아서 그런지 서울시 디스가 타이밍 좋게 터진것 같아서 뭔가 이상합니다..
댓글 0개 ▲
2013-09-03 01:32:22추천 8
"한인 이봉창 저격 일황 부중"
(한국인 이봉창이 일본 천황을 저격하였으니 명중치 못하였다.)
....

김구는 이봉창을 데리고 안공근의 집으로가 선서식을 행하고
일본 천황에게 쓸 폭탄과, 자살용 폭탄
두개의 폭탄을 주고 다시 그에게 돈 3백원을 주면서,
"이돈은 동경까지 가기에 쓰고 전보를하면 돈을 더 보내마" 하고 말하였다.
기념사진을 찍을때에 내 낯에 처연한 빛이 있던 모양이어서,
이봉창은 나를보며 말했다.

"제가 영원한 쾌락을 얻으러 가는 길이니, 우리 기쁜 낯으로 사진을 찍읍시다."
...

당시 불행이라는 문구를 넣어
"한인 이봉창 저격 일황 불행부중"
(한국인 이봉창이 일본 천황을 저격하였으나 불행히 맞지않음)

위와같이 발간했던 중국의 모든 신문사는
일본정부의 항의로 모두 폐간되었다.


----------


김구의 믿었던 제자이자 동지였던
나석주는 서울 동양척식회사에 침입하여 7인의 일본인을 쏘아죽이고 자살하였고,
이승춘은 천진에서 붙들려 사형을 당하였다.
관동군 사령관 본장번의 암살을 계획할즈음...

윤봉길이라는 남자가 김구를 찾아왔다.

그는 홍구의 소채장에서 소채장수를 하던 사람이었다.

윤봉길 군은 애초에 상해에 온것이
큰일을 하려 함이었으나, 아무리 보아도 죽을자리를 구하기가 힘들어
내게 동경(이봉창 일황 저격)계획과 같은일이 있거든
자기를 써달라 하였다.

"내가 마침 그대와 같은 인물을 구하던 중이니 안심하시게"

후일, 왜의 신문인 상해 일일신문에
천장절 축하식에 참예하는 사람은 점심벤또(도시락) 물통 하나
그리고 일장기를 휴대하라는 포고가 났다.

김구는 곧바로 김홍일을 방문하여
벤또그릇에 폭탄장치를 하여 사흘안에 보내주기를 부탁하였다.

입고있던 중국 거지 복색을 벗어버리고,
넝마전에 가서 양복 한 벌을 사 입은후
이 폭탄을 "귀중한 약이니 불조심만 하라"
이르고 이집 저집에 감추어 두었다.

점점 4월29일이 박두하여왔다.
윤군을 여관으로 보내고 김군 내외에게
내일 윤봉길 군이 중대한 임무를 띄고 만주로 떠나니,
고기를 사서 조반을 지어달라 부탁하였다.

이틑날은 4월 29일 이었다.
김구는 김해산의 집에서 윤봉길 군과 최후의 식탁을 같이하였다.
밥을 먹으며 윤군의 기색을 살펴보니
그 태연자약함이 마치 농부가 일터에 나가려고 넉넉히 밥을 먹는 모습과 같았다.

김해산 군은 윤군의 침착하고 용감한 태도를 보고
조용히 김구에게 권하였다.
"지금 상해에 민족 체면을 위하여 할일이 많은데, 윤군같은 인물을 구태여 다른데로 보낼것이 무엇이오?"

김구는 대답했다
"일은 하는사람에게 맡기는것이 좋지. 윤군이 어디 무슨소리를 내나 들어봅시다."

식사가 끝나고 시계가 일곱점을 친다.
윤군은 말없이 자기의 시계를 꺼내어 김구에게 주며,


"이 시계는 어제 선서식 후에 선생님의 말씀대로 6원을 주고 산 시계인데,
선생의 시계는 2원짜리이니 제 것하고 바꿉시다.
제 시계는 앞으로 한시간 밖에 쓸 데가 없으니까요."


식장으로 가는길에 윤군은 자동차에 앉아서
그가 가졌던 돈까지 꺼내어 김구에게 준다.

"왜 돈은 좀 가지면 어떻소?"
하고 묻는 김구의 말에,

윤군은,
"자동차값을 주고도 5,6원은 남습니다."
할즘에 자동차가 움직였다.

김구는 메이는 목소리로
"후일, 지하에서 만납시다!"

하였더니 윤군은 차창으로 고개를 내밀어
김구를 향해 숙였다...


오후 3시에 비로소 신문 호외로
"홍구 공원 일인의 천장절 경축 대상에 대량의 폭탄이 폭발하여
민단장 하단은 즉사, 백천대장, 중광대사, 야촌중장등 문무대관 다수 중상"
이라는 것이 보도되었다.

윤봉길 의사는 현장에서 체포되어 1932년 12월 9일 총살형을 받고,
24세의 젊은 나이에 순국하였다.
댓글 0개 ▲
2013-09-03 02:16:12추천 5

↑바로 이 시계입니다.
백범 기념관은 효창동에 있습니다.
댓글 0개 ▲
2013-09-03 02:36:10추천 7
서명 반대 이유=>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497128
댓글 0개 ▲
2013-09-03 11:58:32추천 0
이건 베오베 가야하는데!!
댓글 0개 ▲
2013-09-03 16:50:42추천 6
이건 좀 알아봐야 할듯...   MB가 7대 회장을 역임했다고???     MB가???
댓글 0개 ▲
2013-09-03 22:13:51추천 0
에혀 이놈의 서명;;;; 서명말곤  할수 있는게 없다니 정말 무기력하다.
댓글 0개 ▲
2013-09-03 22:21:58추천 0
서명하고 왔습니다.
작은 참여가 사회를 바꿉니다.
댓글 0개 ▲
2013-09-03 22:31:08추천 7
황의만 윤봉길 기념사업회 회장

출처: http://t.co/fkjz4oX3vU

댓글 0개 ▲
2013-09-03 23:33:26추천 2
음.. 설마 해먹은건 아니겟지?
댓글 0개 ▲
[본인삭제]Mr.Curiosity
2013-09-04 03:38:50추천 2
댓글 0개 ▲
[본인삭제]Mr.Curiosity
2013-09-04 03:44:26추천 1
댓글 0개 ▲
2013-09-04 04:33:03추천 0
저번에도 소개한 기사에도 어떤 분이 댓글로 달았지만
이런 소외된 전시관 많습니다
방문객이 찾아가면 그제서야 전기를 가동하던 어떤 전시관이
눈에 선하네요.. (저희일행이 그날 두번째 방문객)

돈도 돈이지만 양재시민의숲 역 바로 옆에 있습니다
관심도 많이 주어서 직접 방문도 많이 해보는게 어떨까요?
댓글 0개 ▲
2013-09-04 06:58:43추천 2
폐관해야 합니다. 서명하지 마세요.
국민의 성금으로 건립한것을 마치 자기것인양 기부체납한 후
국가 지원금을 쪽쪽 빨아먹으려는 일당들로 가득찼습니다.

윤봉길 의사의 기념관이 이렇게 된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만

관리주체의 변화 없이는 문닫는게 낫습니다.

참고로 윤봉길 손녀가 새누리당 당직자 입니다.
윤봉길 의사가 무덤에서 벌떡 일어날 일이죠
댓글 0개 ▲
2013-09-04 16:22:52추천 0
서명하고 왔습니다~~ 어서들~~
댓글 0개 ▲
[본인삭제]하늬바람아
2013-09-04 20:30:04추천 0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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