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중순즈음에 당시로서도 큰 맘 먹고 질러버린 노트북.....
델 사의 노트북을 구입했더랬죠.....
AS의 악명을 익히 들어왔지만...
소프트웨어적인거야 밀어버리고 다시 세팅하면 그만이고...
하드웨어적으로 망가뜨릴 일이야 있겠나 싶어
다른 기업에서 그 가격대에선 볼 수 없는 사양으로 구입했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mobility hd 5470에 1G 였지요......
워크래프트3 카오스맵은 물론 마영전까지도 최고옵으로 무리없이 돌아갔더랬죠...
그랬던 녀석이......... 제 실수로 죽어버렸어요....
액정이 작살나부렀죠....
급한대로 모니터로 연결해서 썼는데,
아 글씨 이놈이 부팅화면은 모니터로 안보여주대요?
os뜨고 나서야 모니터에 보여주고....
그러다보니 밀어보지도 못하고 복구는 공장초기화 말고는 설정도 안되어있고
뭐 그렇게 일년넘게 막 쓰다보니 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벅,,,,
인터넷창 두개 띄우면 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벅,,,,
열받아서 얼마전에 견적을 여쭙고는 데탑 질러버리고....
그러고나서 보니 이녀석이 아까워지네요...
액정수리만 하면 쌩쌩 돌아갈녀석인데....ㅠ
견적은 한 20나올거 같고.... 하..... 데탑 지른다고 총알은 연사 완발해버렸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걍 그르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