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뜨면..

술김에 헛소리한거라고.. 미안하다고 할줄알았는데..

저나한통없고..

차인마당에.. 자존심 다구기고.. 먼저 저나했는데..

대답은 진심이라네요..

1년을 빠짐없이만났는데..

난 이제 뭐하고 지내야하지.../?

걔없이.. 진짜 아무것도 할수있는게 없을꺼같은데..

사소한거 하나하나까지.. 다 말하고.. 하루일과가.. 다.. 그사람이였는데..

막말해도 다 받아주고.. 이뿌다이뿌다 해주는 사람이였는데..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멈추질않네..

있을때 잘해줄껄..

같이 하자고한것도 많았는데..

입버릇처럼.. 우리 결혼하면.. 이란말을 하면서..

정말 결혼까지해서 행복하게 살려고했는데..

그사람떄문에라도. . 돈많이 벌고 성공하려고했는데..

줄담배를 피우면서도.. 자꾸 담배끊으란말만 맴돌고..

밖에서 들리는 노래가.. 다 내얘기네.. 

아... 진짜 답답하다..

차였는데도.. 왜 내가 미안하고.. 

왜 그사람이 그렇게 생각할수밖에 없게 행동했는지..

... 너무 미안하다 진짜..

.. 너 이글 보고있지..?

진짜 미안해..

미안하고 또 미안해..

더 잘해줬어야하는건데..

아.. 오늘도 와서 문앞에서 기다릴꺼같은데..

진짜.. 이제 없네..

아.. 답답해..

맘에안드는게있으면.. 고치라고하지그랬어..

미리 귀뜸이라도 해주지그랬어..

이렇게.. 갑작스럽게.. 헤어지자고하면..

난 진짜 너 없이 뭘어떻게해야되냐..

진짜.. 너 그러는거 아니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짜증나..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