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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206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RiY
추천 : 1
조회수 : 427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3/03/07 14:37:48
안녕하세요.
최근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습니다.
정말 동경해오던 성격을 가졌고 시원시원하고
재밌는 친구라 제가 대학오고 줄곧 따라다녔어요.
근데 이 친구가 좀 안좋은 환경에서 자랐고
학비대출받는것도 빠듯하다며 알바를 하기
시작했어요.
여자가 하기 힘든 야간일도 하고, 주말에도 안쉬고
일하더라구요..
시작은..
그애 생일날 제가 그냥 코치가방을 사줬거든요..
그러니까 고맙다며 왜이렇게 비싼거 샀냐고
나랑 그렇게 친하냐고 하더라구요...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한날은 막 .. 얼마나힘든지
울면서 자기 하소연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아빠한테 말했어요.
아빠가 교수님들만나뵙고
한학기분량 장학금 목적으로 받을수있게
조취를 취해주셨어요..
그런데 문제는....
그애가 그걸알아가지고...
좀... 어색한 상황이 되버렸는데..
혹시 상처받지는 않았을까..
그냥 사실대로말하고 도와줄껄그랬나..
여러가지생각이드는데..
카톡 알림말에 부모잘만나서 좋겠네? ㅁㅊ
이라고 해놨는걸 봤거든요..
어떡하면 좋죠...
어떻게 사과를 해야될까요..
그리고 솔직히 그렇게 제행동이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도와주려했던건데...
자존심상할까봐 몰래도와준건데...
그 친구와 다시 잘지낼방법이나
사과를 한다면 어떤방식으로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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