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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얘기는 아니지만...
게시물ID : poop_53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애교수
추천 : 0
조회수 : 2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03 11:37:23

암튼 거부감을 느낄 사람들도 있으니 여기가 적절하군.

나는 평소에 방구를 자주 뀐다.

아니, 대장에서 생긴 가스를 밖으로 잘 내보낸다. 건강을 위해..

사무실에서도 자주 내보내는데 나만의 노하우로 소리나지 않게 잘 내보내지 후후후.

그리고 책상 위의 선풍기도 틀어놔서 냄새도 빨리 제거한다. 

가스가 많이 생성 되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이건 아마도

많이 처먹어서 그런듯. ㅠㅠ

암튼 문제는 어제였다. 

화장실로 가서 오줌을 누는데 갑자기 방구가 나오려고 했다.

집에서 였거나, 아무도 없는 상태라면 시원하게 대포를 쐈겠지만..

마침 사람이 들어오고 있었지.. 하아...

난 남자니까 오줌을 누려면 배에 힘이 들어가게 되고 배에 힘이들어가면 방구가 나오게 된다.

근데 이건 살포시 나오는 애교방구가 아니야.

잘못 힘을 주면 분명히 지금 막 들어오신 분은 깜짝 놀라 기절할게 뻔해.

방귀를 참으면 오줌을 못싸고 오줌을 누면 방귀도 뀌어야 하니..

하아... 난 결국 오줌을 누었네..

오줌 누는데 왜 비둘기떼가 새우깡 처먹으러 이동하는 소리가 나냐고.. ㅅㅂ..

마무리는 못하겠다.

점심먹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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