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올려보네요~
저는 일반대학교 졸업후 직장을 다니다가 음악이
하고 싶어 30살에 실용음악과에 들어가서
이제 33살이 된 사람입니다.
늦게 시작해 나이는 많고 실력은 애들보다 많이
부족하고, 주위 친구들이 하나둘씩 가정을 꾸리거나
무언가를 이루는 것을 보며 앞에서는 축하하지만
씁쓸하게 웃는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물론 수입은
다들 아실거예요. 용돈도 못벌죠~ ㅠㅠ
그런상황에서 아버지 께서 보내신 용돈과 카톡에
눈물이 나서 어떻게 보면 자랑아닌 자랑을 하려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