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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eSTRO, 공군, 위메이드, 그리고 메카닉......
게시물ID : starcraft_213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h2babo
추천 : 5
조회수 : 73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8/11/02 18:01:40
리뷰시작 전에 사과의 말씀올립니다 
스타리그 결승전 끝나고 쓴글에서 송병구 선수의 준우승 횟수를 제가 캐스파에서 공인하지
않는 비공식전까지 포함시킨것과 송병구 선수의 별명인 사령관에 빗대어서 그동안 스타일을 
사관학교에서 배운대로 하는 FM장교 같은 플레이라는 글을 쓴것을 오해를 사게되어 죄송합니다.
제 리뷰는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경기를 보고 느낀점을 스타리그 팬으로써 약간의 가미를하여
느낀점을 쓰는 리뷰이니 양해해 주시기바랍니다.

STX: 본인은 이스트로와 엔트리가 나왔을때 에이스 결정전을 예상하였고 잘만하면 이스트로에게 STX가 
     무너질수 있을꺼라 생각했다 1경기 저그대 저그전 2경기엔 최근 페이스가 많이 떨어진 진영수
     3경기 전략가 신희승을 상대해야 하는 까다로운 엔트리 구성이 되었기 때문었다 하지만 진영수의
     빈자리를 김윤환이 확실하게 막아주었다 1경기 승리에 이어 에이스 결정전에서 저그선수로 어려운
     한경기 2회 출전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테란라인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정말 힘든 시즌
     을 보내게 될것이다, 그나마 김윤환의 컨디션이 좋다는게 강점이다 투신 박성준 선수가 있는팀이
     저그가 두번이나 나와야할 경기에 박성준을 재치고 김윤환이 앉았다는 것은 현제 최고의 컨디션임
     을 알리는 느낌이다.

eSTRO: 벌써 몇시즌째 11위를 유지하는지 모르겠다. 다른팀처럼 지원이 빵빵한듯 하지는 않지만 엣날
       너무나 저조한 성적과 팀유지의 위기때문에 프로리그 강등까지 격었던 이스트로 하지만 그당시
       GO나 KOR 팀등도 아에 스폰이 없었다 물론 지금도 이스트로가 이렇다할 스폰서있는 팀은 
       아니지만...... 어찌됬든 어서빨리 신희승과 서기수가 자신의 할일을 해줘야 할것이다 eSTRO 가
       다른종목 에서 막강하지만 대한민국 E스포츠 1세대 종목인 스타크레프트에서 부진해서야 되겠는가?

공군: 다른거 다필요없고 이주영 만이 꾸준한 승리를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전략을 들고나올지 모르는
      임요환 과 조금만 다듬어서 나오면 먹힐듯한 박대만이 있다 특히 박대만의 경우에 테란전을 몇경기
      봤는데 항상 매우 유리한 상황에서 항상 멀티지역 포토캐논 건설을 하지 않다가 벌처흔들기에 모든
      병력이 흔들리며 역전패 당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필자는 프로게이머의 플레이에 대해서 다 이유가
      있거나 해서 그렇게 한것이겠지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지만 박대만의 경기에서는 정말 욕이
      나올정도로 캐논을 짓지 않았다..... 특히 오늘경기 12시 지역 멀티에서 두세번의 벌처견제로 일꾼
      이 잡힐대로 잡힌뒤에야 뒤늦게 한개 소환한 캐논을 보고 더더욱 화가낫다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 
      라는 속담이 딱 이때쓰라고 있는 모습을 매경기에서 보여주며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조금만더 분발
      해서 박정석, 오영종, 한동욱이 올때까지 3승이상을 목표로 둬야 적당할듯 보인다.

위메이드: 2연패의 위메이드의 김양중 감독이 위기감을 느낀건지 아니면 MSL8강 에서 윤용태를 상대해야
          하는 이윤열 에게 토스전 경기 감각을 살려주려 했는지는 몰라도 이윤열은 이재훈(프)을 잡아
          내며 팀승리에 기여함과 동시에 아주 천천히 경기감각을 조정하는 듯한 시험적인 플레이로 
          MSL 윤용태와 경기를 준비하는듯 했다. 천제와 독사가 함께 출전한 위메이드 FOX는 단번에 공군
          을 집어삼켰다.

메카닉: T1 최연성이 만든 전략인 저그전 메카닉 빌드가 지난 CJ전에서 수많은 약점을 보이며 날빌로 전락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스트로와 프로게임단의 생각은 조금 달랐던 것일까? 오늘 STX와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스트로의 박상우(테)가 저그를 상대로 화제의 빌드인 메카닉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미 약점이 들어날대로 들어나있는 수비형 메카닉은 뮤탈을 포기하고 레어단계 의 사우론형 저그
        스타일에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럴커폭탄 드랍과 히드라 웨이브를 보여준 김윤환이 또다시 뜨거
        운감자 메카닉을 날려버렸다, 필자의 생각은 이렇다 저그가 뮤짤을 개발하고 사용하는 이유는 
        테란과 싸움에서 3가스는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3가스를 방어하기 위해서 시간 또는 럴커가 반
        드시 필요하게 되는데 바로 럴커로 테크를 타면 그사이 바이오닉 진출병력에 입구가 조여지는 
        상황이 펼쳐지거나 특공마린 병력에 의해 3가스 멀티가 저지당한다 그것을 막기위해 시간을 벌기
        위해 만들어진것이 저그의 뮤탈리스크 이다, 하지만 테란의 저그전 메카닉은 정반대의 상황이다
        메카닉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테란이 저그처럼 그사이 시간이 필요하다 저그가 양날검 같은 필요악
        뮤탈리스크 짤짤리를 선택할수 밖에 없듯이 메카닉을 완성하기 위해 테란도 저그에게 시간을 벌어
        야한다 그것을 위한게 벌처드랍이다 하지만 벌처는 테란의 뮤짤방어 보다 저그에게 더쉬운 공격,
        간단하게 히드라만 뽑아주면 벌처따위는 두렵지 않게되고 소수히드라를 유지하면서 저그는 손쉽게
        3가스를 안정시키고 히드라 웨이브, 폭탄드랍, 물량전, 빠른 하이브 등등등 을 선택할수 있게되는
        게 현제까지 나온 메카닉 빌드의 약점이다 앞으로 많은 테란들이 메카닉을 안정적인 기본빌드로
        발전시켜 나갈지 아니면 한순간의 날빌로 전락하게 될지 조금만더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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