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여기 저기서 자신의 주장도 관용 되어야 한다고 떠드는 용기가 생기는 것. 자기가 보기엔 국가=대통령이고, 자기가 보기엔 정부 비판하는 건 모두 종북이고, 자기가 보기엔 평화주의적 관점에서 군의 정책에 끼어드는 건 반 국가단체고, 자기가 보기엔 자기 주장에 반대하는 건 좌빨이니까.. 이게 대한민국의 상식이라고 알고 있으니까, 이런 자신들의 주장을 관용하지 않는 건 저절로, 종북, 반 국가단체, 좌빨이라고 하게 되는 것 ㅋ
근데 우리가 보기엔 국가=대통령은 파쇼고, 정부 비판하는 건 다원적 민주주의 사회에선 얼마든지 있을 수 있고(왜? 국가=대통령 아니니까. 우리 헌법에도 나오는 상식이니까.), 평화주의적 관점은 충분히 존재할 수 있고 관용되어야 할 의견들이고....
그걸 존재적으로 부정하고 낙인을 찍어 버리니, 엥 똘레랑스에 엥 똘레랑스라고 비 관용에 비 관용으로 대하랬다고, 당연히 차단을 할 수 밖에 없는 거고..
파쇼가 자기 스스로 파쇼인 걸 몰라. 친노(노빠) 인간들이 친일파니 수꼴이니 하는 건 그냥 모욕하기 위해서 하는 말이지만, 베충이들은 한 발 더 나아가 물리적으로 주장들을 억압하는 사상, 이념, 스탠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관용이 불필요함.
오유에 왔다면 얘들아. 니네 상식 좀 버리고 대화 한다는 생각으로 오거라. 파쇼충을 관용해야 할 이유도 없고.. 왜냐면 너네들 사상 자체가 이미 존재적으로 다른 사상을 부정하잖니. 안 그니? 그런 부류들을 억압하려고 관용주의가 생긴 거지, 그런 부류들 관용하자고 관용주의가 생긴 게 아니야.
볼테르가 그랬잖아.
"난 당신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으나, 당신의 발언의 자유를 위해서 싸울 수 있다." 요걸 가만히 들여다 봐.
방점을 찍어야 하는 건 '동의'가 아니라 '싸운다'야. 바로 너희같은 파쇼충과 싸운다라는 게 똘레랑스의 핵심이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