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실력을 떠나서 사람이 너무 도덕적으로 완벽한걸 추구하고 자기주장이 강한사람인듯...

지니어스가 배신과 정치같은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게임인데 김경란은 자신이 생각하는 도덕이라는 선에서 벗어나는 짓을 하는 사람을 극도로 증오하고 분노하는 모습이 너무 많이 나와요
그로인해 그에 공감하는 사람과 반대하게 만드는 사람을 만드는 성향이 너무 심함.

다 제쳐두고 기본이 '게임'인데, 도의적 책임을 벗어나 자신의 생존을 위해 배신을 선택한 최정문을 비난하는 모습은 솔직히 공감하기 너무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