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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처음으로... 친구가 생겼어요
게시물ID : lol_334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fine
추천 : 2
조회수 : 34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9/03 15:08:17
롤을 참 좋아라 하는 30대 아저씨 입니다.
( 전적보는 법을 몰라서 사진첨부 못하겠음 )
예전에 게시판에 썼던적이 있었는데... ( 삭제 했음요~ )
일반 뛰었다가 욕사발로 처묵처묵 하고~
컴퓨터랑해서 만랩찍으라 해서... 찍었습죠..
랭게임 들어갔더니 룬꼽으라 해서 컴퓨터와 또다시...
룬꼽고 갔더니 지내들이 선픽이라고 하는데.. 케릭터가 없네??
컴퓨터와 또다시...  결국은 룬페이지 만들고 다 꼽고~
케릭터 한바닥 다 채우고 다음줄 넘어갔고~
이제 사람이랑 하는데


남들 다 있다던!!!!!  그 흔한 롤친구가 없음!!!!!!!

잠시 과거 이야기를 하자면 

그래도 나에게도 친구가 있었습니다.
게임좋아하는 녀석이 둘이나 있습니다.

옛날옛날 어느 먼 옛날~
친구들과 술한잔 홀짝이며 삘이 받아 피방에서 음주 스타를 즐기기로 했던 그날~
기분좋게 스타를 4연패 당했으면 그만할것을
괜한 젋은혈기... 라고 하기엔 쓸대없는 호기심에 롤을 시작했더이다~
쥐똥도 모르던 저희는 컴퓨터랑 5:5를 거침없이 맹호와 같은 기백으로 5명이 타워를 때리는 실수를 저질렀으며
저희 셋땜에 컴퓨터에게 전체 킬뎃이 대략 20킬 70다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셋은 깊은 고뇌에 빠집니다.
화장실에 옹기종기 모여 담배 한모금 흡입하며 우리에 잘못을 뉘우치며 심기일전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쥐똥도 모르는 저희는 pvp를 해버렸던것입니다.
그것을 모르던 저희는 마을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아이템을 서로 봐주며 공격을 갔습니다.
( 그때 아마 상대편은 인베 한다며 우리 정글을 이잡듯 돌고 있었을듯... )
몸에 좋은거라며 영약을 모두 빨고...
초가스를 필두로 원거리 마법사(나) 셋이 센터를 서게 됩니다.
같은편 두명은 맨붕을 느끼기 시작했으나..
좋은 생각이라며 5명이 미드에.....
그렇게 타워를 초단기로 깨부셨지만...
두번째 타워가 반쯤 털릴때쯤...
저희는 모두 주님곁으로....
그렇습니다 모두 모두 예측하셨겠지만 탈탈~ 털렸습니다.
또다시 영약을 빨고 갔지만 속수무책
몸빵친구는 물약이 구리다며 좋은 물약이 있지만 안보이는거라며
아이템을 찾고 있고 친구는 본게 있다며 블루 골렘과 맞짱뜨다가 죽고
전 큰 용이 있다며(바론) 이건 뭐하는거나며 때리다가 다이..
다행이 전체 채팅따위는 옵션풀줄도 모르고.. ( 어제 알았음 )
같은편 팀원에게 욕을 사발로 처묵처묵
아마도 1킬 70다이쯤 한듯하더군요 전체 스코어.
상대편도 개욕.... 부모님 안부...
그렇게 친구 둘은 방화벽에 롤을 추가한듯 합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혼자 쭈욱~ 롤을...
그런데 어제!!!!! 생판 모르는 사람이 친구 추가를
비록 3판 연달아 졌지만...
5명이 팀을 만들어서 게임을... ㅠㅠ
아.. 그 재미란..
서폿만 하는터라 킬딸을 요령껏 뺏아 먹긴 합니다만..
5명이 함께 하는 롤인데 어찌 킬딸을...  그렇게 놓아준 애들이 몇명이던지..
어제 롤의 재미를 알아버림...
캬~~~  신난다 롤~

근데 -_- 안놀아주면 어쩌지?
안생긴다는 오유에서 
이런글 쓰면 친구목록에서 삭제 당하려나?
팀원도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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