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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김관진 "이석기 의원에 군사기밀은 제출 안했다
게시물ID : sisa_435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ma95
추천 : 3
조회수 : 6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03 16:28:48
(서울=뉴스1) 김승섭 박상휘 기자 = 김관진 국방장관은 3일 내란음모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국방부에 1급 군사비밀 등이 포함된 자료제출을 요구한 것과 관련, "자료제출요구에 대해 (답변을)회신은 했지만 비밀문건은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이 의원이 국방부에 대략 30건의 자료를 요청했는데 그중에 몇건에 대해 답변했고 자료를 제출했느냐'는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30건 중 비밀이 아닌 절반은 제출했고 나머지 국가 기밀사항은 답변 드릴 수 없다고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총 30건의 자료제출 요구 중 27건에 대한 회신은 완료했다고 밝히면서 "주로 해군기지 관련, 오산 공군기지 관련 내용들이 많았고 '키리졸브', '독수리 훈련' 등은 자료 회신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나토와의 군사협력 현황, 대형공격헬기 도입, 무기도입도 질의해왔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고 공개가 적절치 않은 것은 하지 않았다. 협상중이거나 비공개해야할 것은 답변하지 않았다. 키리졸브 관련은 (답변)안했고, 나토와의 군사협력상황은 평균적인 자료를 줬다. 무기도입과 관련해서도 평균자료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 위원회도 아니고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의원이 자료를 가지고 어떻게 할지 조사해봤느냐'는 지적에는 "특정 국회의원을 조사하는 권한이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국방위 소속도 아니고 비밀이 수반된 것은 공개 안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통합진보당의 다른 의원들도 국방부에 40건의 자료를 요구했으며 대부분 제출됐지만 이미 자료가 공개된 범위 내에서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승민 위원장은 이석기 의원이 요구한 자료의 목록과 국방부가 제출한 자료의 목록을 국방위원들에게 제출해달라고 주문했고 국방부는 "관심있는 의원에게는 대면보고 형태로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또 군사비밀이 포함된 자료 요구에 대해서는 이 의원을 포함해 누구에게도 "대변보고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 ,방송공정성특별위원회 위원 맡은사람이 이런자료는 왜 요구했는지 궁금함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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