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일반원리로 보면 정권은 왔다갔다 해야합니다. 

그럴수록 정치가 발전 하는 것 이지요  근데 막상 그렇게 되면 어떤 일이 되는건가 생각해보니 이게 참 끔찍합니다. 

무슨일이 생길까 한나라당이 무슨일을 할까 예측하자면 한나라당의 전략을 봐야 하는데 한나라당의 전략을 알수가 없습니다.  

책임있는 대안은 내놓지 않고 앞뒤가 안맞는 주장, 말과 행동도 다르고 한가지 분명한 것은 무책임한 정당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공약을 봐도 창조적인 전략이 거의 없습니다. 막연하게 경제를 살리겠다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 한마디로 전략이 없는 공허한 공약입니다. 

공약이라 할 것도 없습니다.  대운하니 열차페리니 하는 사업을 놓고 보면 두사업의 사업비를 보태봐도 참여정부 균형발전의 투자에 5분의1도 안되는 사업입니다. 균형발전 투자는 정부청사 건설비요과 일부 건설비용 외에는 다 회수되는것이니 재정 부담은 11조정도에 그칩니다.  

대운하 건설비는 단기간에 회수되지 않는 비용입니다. 투자할 기업도 없으니 하나마나한 사업입니다. 열차페리는 제가 2000년 해수부장관 시절에 타당성이 없다는 결론을 이미 내린 사업입니다.  한다고 해도 참여정부 물류허브사업에 비하면 너무 작은 사업 입니다.  

경제는 경제정책만으로 되는게 아닙니다. 종합적인 국가발전 전략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 한국이 추구할 가치와 역사적 과제가 무엇인지 제시하는 것이 전략적인 공약 공약다운 공약이 나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