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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도를 넘은 뻔뻔함
게시물ID : fukushima_11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3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03 18:41:00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일본이 개최지 선정 투표권을 가진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들에게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유출 사태가 후보지인 도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주장을 담은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도쿄 올림픽 유치위원회의 다케다 쓰네카즈 이사장이 지난달 27일자로 100여명의 IOC위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도쿄는 방사능 오염수 유출 사태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고 적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 스페인 마드리드와 경합하고 있는 도쿄는 정치 경제적 안정과 치안, 기반시설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유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가 실점 요인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정부 대책을 급히 발표하는 등 진화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2020년 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는 오는 7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IOC총회 때 이뤄집니다.

kbs

뻔뻔하기가 이를데 없군요

사람이 양심이 있으면 저러진 못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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