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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교과서 교학사, 채널A와 ‘수상한 밀월’
게시물ID : sisa_435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6
조회수 : 5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03 20:54:24
자본잠식 상태서 출판과 무관한 종편에 8억원 투자
ㆍ새 교과서에 ‘친일’ 동아일보 사주를 항일인사 미화

우편향 역사 기술로 논란을 빚고 있는 교학사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에 8억원 상당의 지분투자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학사의 현대사 교과서에는 채널A 모기업인 동아일보 창립자 인촌 김성수와 초대 주필을 지낸 장덕수를 찬양하는 내용이 담겨 두 회사의 ‘밀월’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민주당 김태년 의원은 2일 교학사의 2011 회계연도 외부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교학사는 동아일보가 출범시킨 종편 채널A의 주식 16만주(8억원)를 신규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분율로는 0.2%에 해당하는 주식이다.

당시 교학사는 본업인 출판사업과 무관한 종편에 출자할 만큼 경영 상태가 여유롭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교학사는 2010년 부채비율이 260%였지만 종편 출자 해인 2011년엔 301%로 상승했다. 

2012년엔 이 비율이 241%로 소폭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자기자본보다 부채가 2.4배가량 많은 자본잠식 상태를 유지했다.

특히 채널A 주식을 매입한 2011년 교학사는 이자비용 등으로 2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는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환금성과 원금 회수 가능성에 의문이 일던 종편사업에 무리하게 투자한 배경에 의혹의 시선이 따라붙고 있다.

지난달 30일 국사편찬위원회의 최종 검정을 통과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에는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가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지목한 동아일보 창간 사주 김성수를 도리어 항일 인사로 미화하는 내용이 다수 실려 있다. 이 교과서 292쪽 ‘김성수의 광복 직전 동향’ 단원에는 “(김성수가) 일제로부터 창씨개명을 강요당했으나 거절했고, 일제가 주는 작위도 거절했다. 학생들의 창씨개명 거부와 학도병 징집 거부가 이어지자 보성전문학교장인 그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대로 행동하라며 창씨개명 거부와 징집 회피 및 거부를 방관했다”는 서술이 나온다.

김성수가 태평양전쟁 말기에 조선인의 전쟁 참여를 독려한 신문 기고를 한 것에 대해선명의 도용 가능성을 제기하며 논란 대상인 것처럼 표현했다. 그러나 서울행정법원은 2011년 판결을 통해 김성수의 전쟁 참여 독려 기고와 강연 22건을 인정한 바 있다. 친일행위에 대해서도 “활동 내역이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통치 및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한 것으로 봄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9030600025&code=940705

뉴라이트 배후에 과련 종편만 있을까요?

사실로 밝혀진 건 없지만 뉴라이트 자금 지원줄이 일 극우단체라는 말도 떠돌더군요

이건 모 우스갯 소리로 넘어가면 그만인데

중요한건 뉴라이트를 뒤에서 지원하는 배후가 누군지 대충 감이 옵니다

명박이나 그네도 뉴라이트 기념식에 참석 했던 걸로 알고 있고 조중동이야 대놓고 그들을 대변해 주고 있는 입장이죠

역시 친일파 후손들과 무관하지 않은 연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들의 추악한 역사 왜곡 음모 언젠가 발본색원해서 죄값을 치룰 때가 올겁니다

까뮈의 '부역자 청산론'이 가슴에 와닿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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